김종민 "김연경에 캣벨로 맞불…아본단자 "서브에 중점"

김종민 "김연경에 캣벨로 맞불…아본단자 "서브에 중점"

링크핫 0 291 -0001.11.30 00:00
기뻐하는 김종민 감독
기뻐하는 김종민 감독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3일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의 경기.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팀 득점 성공에 기뻐하고 있다. 2023.3.23 [email protected]

(인천=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의 김종민 감독이 캐서린 벨(등록명 캣벨)을 아포짓 스파이커로 기용하는 변칙 작전으로 흥국생명과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 나선다.

김 감독은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1차전을 벌이기 전 브리핑에서 "높이가 있는 캣벨을 아포짓 스파이커로 기용해 김연경의 공격을 차단할 예정"이라고 승리 전략을 공개했다.

캣벨의 키는 188㎝로, 네트 너머로 마주보는 포지션의 아웃사이드 히터이자 흥국생명 주포인 김연경(192㎝)과 대등하다.

김 감독은 "캣벨이 아포짓 스파이커로 출전했을 때를 대비한 공격 분석 데이터가 흥국생명에 없을 것"이라며 캣벨의 아포짓 스파이커 기용은 공수 겸장의 노림수라고 설명했다.

플레이오프에서 현대건설을 연파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김 감독은 "인천에서 1승 1패를 거두는 게 목표"라며 "흥국생명이 오래 쉬었으니 경기력이 올라오기 전에 우리가 분위기를 끌어오는 게 중요하다"면서 1차전 필승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리시브에서 중요한 노릇을 할 문정원을 핵심 선수로 꼽았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은 "모든 선수가 출전할 준비가 됐다"며 "도로공사의 현재 경기력이 우리보다 좋기 때문에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이겠다"고 체력의 우위로 기선을 제압하겠다고 공언했다.

아본단자 감독은 경기 상황을 지켜보며 이원정과 김다솔 두 명의 세터를 적절하게 기용하겠다고 밝히고 큰 경기를 많이 뛴 김연경이 관록을 발휘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아본단자 감독은 "도로공사의 2인 리시브 체제를 무너뜨리고자 서브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배구에서는 2승 무패로 앞서다가도 3승 2패로 뒤집어질 수 있기에 오직 매 경기에만 집중하겠다"고 시리즈 운용 전략을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337 여자배구 챔피언결정 1차전 시즌 최고 시청률 '2.18%' 농구&배구 -0001.11.30 292
30336 [골프소식] 코즈볼 골프단 출정식…KLPGA 이세희 합류 골프 -0001.11.30 463
30335 김영수·왕정훈, 4월 DP 월드투어 골프 코리아 챔피언십 출전 골프 -0001.11.30 439
30334 프로야구 개막전 행사…우승반지 수여식에 창단 10주년 파티도 야구 -0001.11.30 325
30333 잘 나가는 대전 vs 환골탈태 서울…K리그1 '화력 대결' 축구 -0001.11.30 367
30332 아사니·이진현·이호재·주민규…시즌 첫 K리그 이달의 선수는? 축구 -0001.11.30 393
30331 올 시즌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 첫 수상자는 광주FC 정호연 축구 -0001.11.30 382
30330 퍼거슨·벵거, EPL 명예의 전당 입성…감독 중에선 처음 축구 -0001.11.30 326
30329 아쉬운 '득점 무효' 오현규, 주말 소속팀서 2경기 연속 골 도전 축구 -0001.11.30 377
30328 이원정 자신감 vs 이윤정 반격…세터 놀음 여자배구 챔프 2차전 농구&배구 -0001.11.30 304
30327 보스골프, 국가대표 유망주 장유빈·박예지 후원 골프 -0001.11.30 438
30326 근육으로 무장하고 돌아온 키움 러셀 "마무리 못 한 일 있다" 야구 -0001.11.30 301
30325 토트넘 수난…유벤투스 시절 '분식회계' 얽힌 단장도 활동 중단 축구 -0001.11.30 411
30324 세계 최장 비거리 골프공 아토맥스, 31일부터 판매 골프 -0001.11.30 477
30323 '마스터스 6승' 니클라우스 "메이저 중 마스터스가 꼴찌" 골프 -0001.11.30 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