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뛰는 올림피아코스, 미첼 감독과 7개월 만에 결별

황인범 뛰는 올림피아코스, 미첼 감독과 7개월 만에 결별

링크핫 0 406 -0001.11.30 00:00
올림피아코스와 결별한 미첼 감독
올림피아코스와 결별한 미첼 감독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이 뛰는 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가 지난해 9월 부임한 미첼(60·스페인) 감독과 결별했다.

올림피아코스는 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미첼 감독이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어려운 시기에 합류해 도움을 주려고 노력한 감독"이라고 밝혔다. 다만 미첼 감독이 팀을 떠나는 이유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았다.

올림피아코스(승점 60)는 2022-2023 그리스 슈퍼리그 28라운드 플레이오프(상위 스플릿)까지 AEK 아테네와 파나티나이코스(이상 승점 63)에 승점 3 격차로 3위를 달리며 역전 우승을 노리고 있다.

팀 성적이 나쁘지 않은 상황에서 미첼 감독과 올림피아코스가 결별한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스페인 마드리드 출신인 미첼 감독의 본명은 호세 미겔 곤살레스 마르틴 델 캄포로 1980∼1890년대 레알 마드리드에서 '미첼'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뛰어난 현역 생활을 보냈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미드필더로 66경기에 출전해 21골을 넣었고, 뛰어난 크로스로 명성을 떨쳤다.

2013년 2월에 올림피아코스 감독을 맡아 2012-2013시즌, 2013-2014시즌 두 차례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1부리그) 우승과 2012-2013 그리스 풋볼컵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미첼 감독은 2015년 8월 마르세유(프랑스)의 사령탑을 맡아 올림피아코스와 결별했다.

이런 가운데 올림피아코스는 지난해 9월 카를로스 코르베란 감독을 부임 48일 만에 경질한 뒤 다시 미첼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지만 7개월 만에 다시 헤어지게 됐다.

미첼 감독은 구단을 통해 "경영진에게 사임 의사를 밝혔다"라면서 "지금 그만두는 게 팀에 가장 좋은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구단에 감사하고 팀이 모든 목표를 달성하기 바란다"라며 사퇴의 글을 남겼다.

다만 미첼 감독의 경질에도 황인범의 굳건한 팀 내 입지에는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이번 시즌 올림피아코스에서 공식전 4골 4도움(유로파리그 예선 1골 포함)을 기록 중인 황인범은 지난달에는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2월의 선수'로 뽑히는 등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863 KLPGA '엄마 골퍼' 박주영 "하루빨리 대회장 탁아소 생겼으면" 골프 2023.04.07 439
30862 "이제는 홈런이 나올 시간"…배지환, 시즌 4경기 만에 목표 달성 야구 2023.04.06 310
30861 2년 만에 돌아온 마스터스에서 몸 바짝 낮춘 미컬슨 골프 2023.04.06 448
30860 '농구의 묘미' 보여준 SK 역전극…'궁여지책' 허일영이 3점 폭발 농구&배구 2023.04.06 332
30859 사우디에서 메호대전?…"알힐랄, 메시에 연봉 5천700억원 제안" 축구 2023.04.06 371
30858 NC, 2회 김성욱 스리런 포함 8득점…두산에 9-3 압승 야구 2023.04.06 295
30857 강인권 NC 감독 "와이드너 빈자리에 이준호…이용준도 준비" 야구 2023.04.06 293
30856 수베로 감독 "김서현, 지금은 성장 필요…당분간 2군에서 투구" 야구 2023.04.06 309
30855 KLPGA 넥센·세인트나인 대회 코스에서 스크린 골프 골프 2023.04.06 490
30854 "축구로 장애극복"…안산 발달장애인 축구팀 '투게더FC' 창단 축구 2023.04.06 400
30853 '정우영 결장' 프라이부르크, 뮌헨에 2-1 역전승…포칼 4강 진출 축구 2023.04.06 384
30852 NBA MVP 향방은…2시즌 연속 요키치에 진 엠비드, 이번엔 웃을까 농구&배구 2023.04.06 344
30851 '최고 시속 151㎞' 키움 최원태, 3년 만에 최다 투구 역투 야구 2023.04.06 314
30850 "작전 실패 질책하지 않는다"…선수 실패 용인하는 이승엽 감독 야구 2023.04.06 312
30849 '4년 절치부심' 여자축구 이금민 "월드컵 두려움·걱정 없다" 축구 2023.04.06 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