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옮긴 디섐보, '멘토' 우즈한테 '연락 차단'

LIV 골프 옮긴 디섐보, '멘토' 우즈한테 '연락 차단'

링크핫 0 445 -0001.11.30 00:00
2020년 마스터스 연습 라운드를 함께 하는 우즈와 디섐보.
2020년 마스터스 연습 라운드를 함께 하는 우즈와 디섐보.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를 등지고 LIV 골프로 옮긴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한때 '멘토'였던 타이거 우즈(미국)와 연락이 끊겼다고 털어놨다.

디섐보는 31일(한국시간) 골프위크와 인터뷰에서 LIV 골프로 이적한 뒤 연락이 끊긴 선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알만한 선수가 그랬다"고 즉답을 피했지만, "우즈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밝혔다.

그는 "LIV 골프로 옮긴 뒤 우즈한테 생일 축하 문자를 보냈는데 답이 오지 않았고 연락을 주고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디섐보는 한때 우즈가 아끼는 후배였다.

2018년 라이더컵 때 파트너로 디섐보를 낙점했고, 메이저대회 연습 라운드를 함께 하는 등 디섐보의 멘토 역할을 자처했다.

하지만 디섐보가 거액을 받고 LIV 골프에 합류한 뒤 디섐보를 향한 우즈의 태도가 싸늘해진 것으로 보인다.

우즈는 LIV 골프에 반대하면서 PGA투어 선수들을 결집하는 구심적 역할을 맡고 있다.

디섐보는 그러나 "누구 잘못도 아니다. 그는 좋은 친구"라며 우즈의 '차단'을 받아들였다.

LIV 골프에 합류한 바람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출전이 금지된 그는 "PGA투어가 그립지는 않다. LIV 골프도 팬이 많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0년 US오픈을 포함해 PGA투어에서 8번 우승한 디샘보는 체중을 불리고 스윙 스피드를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무시무시한 장타자로 변신해 큰 화제를 모았지만 LIV 골프 이적 후에는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513 김효주, LPGA 투어 LA 오픈 3라운드 2위…선두와 2타 차이(종합) 골프 -0001.11.30 437
30512 이정후는 애리조나에서 매일 밤 장재영 스승이었다 야구 -0001.11.30 293
30511 '월드컵 준비 박차' 여자 축구대표팀, 파주서 담금질 시작(종합) 축구 -0001.11.30 380
30510 지소연 "2019 월드컵의 참담함, 후배들은 느끼지 않게 하고파" 축구 -0001.11.30 397
30509 이것이 3월의 광란…샌디에이고 주립대, 역전 버저비터 결승행 농구&배구 -0001.11.30 296
30508 어빙·돈치치 65점 합작에도…NBA 댈러스, 플레이오프 탈락 위기 농구&배구 -0001.11.30 292
30507 이강철 kt 감독 "6월까지 6, 7회 버티기가 관건" 야구 -0001.11.30 310
30506 여자축구 '캡틴' 김혜리 "다친 장창 몫까지 다해 월드컵 준비" 축구 -0001.11.30 381
30505 '적토마' 미토마, EPL 7호골 폭발…일본인 한 시즌 최다골 경신 축구 -0001.11.30 382
30504 벨 감독 "월드컵선 결과가 '넘버 원'…현명한 경기 운영 중요" 축구 -0001.11.30 386
30503 뜨거운 EPL 우승경쟁…맨시티 리버풀 완파하자 아스널도 승전고 축구 -0001.11.30 373
30502 김효주, LPGA 투어 LA 오픈 3라운드 2위…선두와 2타 차이 골프 -0001.11.30 455
30501 신세계 이마트배 고고야구 16강전서 로봇심판 전격 도입 야구 -0001.11.30 311
30500 '월드컵 준비 박차' 여자 축구대표팀, 파주서 담금질 시작 축구 -0001.11.30 422
30499 '정신 질환' 고백 와이즈, 마스터스 출전 포기 골프 -0001.11.30 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