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가 걷어낸 최정 타구…비디오 판독 끝에 홈런에서 2루타로

렉스가 걷어낸 최정 타구…비디오 판독 끝에 홈런에서 2루타로

링크핫 0 288 -0001.11.30 00:00
최정의 홈런성 타구를 2루타로 막아낸 렉스
최정의 홈런성 타구를 2루타로 막아낸 렉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롯데 자이언츠 우익수 잭 렉스가 최정(SSG 랜더스)의 홈런성 타구를 블로킹하듯이 걷어내 '2루타'로 만들었다.

최정은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의 홈 경기, 0-1로 뒤진 1회말 1사 1루에서 박세웅의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을 살짝 넘어가는 아치를 그렸다.

그러나 롯데 우익수 렉스가 외야 담 위로 글러브를 내밀었다.

공은 렉스의 글러브 안에 안착하지는 못했다. 렉스가 손목을 접어 공을 걷어 올리려고 한 순간, 공이 글러브를 빠져나와 그라운드 안으로 떨어졌다.

첫 판정은 홈런이었다.

심판진은 공이 렉스의 글러브를 닿은 뒤, 오른쪽 외야 광고가 달린 현수막을 맞았다고 판단했다.

최정은 홈으로 들어와 더그아웃에서 동료의 축하 인사도 받았다.

그러자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다.

최정의 타구를 홈런과 2루타로 나눌 기준은 '공과 외야 담 밖 현수막의 접촉 여부'였다.

공이 렉스의 글러브를 맞고 현수막에 닿은 뒤 그라운드에 떨어졌다면 홈런, 렉스의 글러브만 맞고 그라운드로 들어왔다면 '2루타'로 인정되는 상황이었다.

비디오 판독 결과, 공은 현수막에 닿지 않았다.

최정의 타구가 2루타로 정정되면서 최정은 2루, 추신수는 3루로 돌아갔다.

롯데 포수 유강남이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타석에서 공을 흘려 3루 주자 추신수는 득점했지만, 최정은 홈을 밟지 못한 채 SSG의 1회말 공격이 끝났다.

렉스의 수비로 롯데는 1회말 2점이 아닌 1점만 내줬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828 [광주소식] 퍼시픽링스코리아·발리스틱골프 업무협약 골프 2023.04.06 444
30827 피츠버그 배지환, 그린 몬스터 넘겨 MLB 통산 첫 홈런 폭발 야구 2023.04.06 264
30826 배지환, 그린 몬스터 넘겨 MLB 통산 첫 홈런…역전 결승 투런포(종합) 야구 2023.04.06 257
30825 반가운 봄비에 프로야구 인천·수원·대구 경기 취소(종합) 야구 2023.04.06 259
30824 '부활한 거포' 김동엽 "엄격하던 아버지…따뜻한 한마디에 울컥" 야구 2023.04.06 237
30823 극단선택 김포FC 유소년 선수…학대 혐의로 지도자 4명 입건 축구 2023.04.06 362
30822 [프로야구] 6일 선발투수 야구 2023.04.06 249
30821 '축구인 전유물' KFA 전무 자리…'능력 있는' 비축구인 발탁할까 축구 2023.04.06 384
30820 '골프여왕' 모임 WLPGA, 스마트스코어와 골프 대중화 선도 골프 2023.04.06 442
30819 반가운 봄비에 프로야구 인천 롯데-SSG 경기 취소 야구 2023.04.06 272
30818 여자축구 '연령별 자문' 겸하는 벨 감독 "지도자들과 교류할 것" 축구 2023.04.06 375
30817 전효민, KLPGA 드림투어 1차전 우승 골프 2023.04.06 492
30816 '4강 PO까지 1승' 프로농구 SK…KCC 홈팬 열기 뜨거운 전주로 농구&배구 2023.04.06 293
30815 최원태 6이닝 1실점…키움, 실책으로 자멸한 LG 꺾고 시즌 3승 야구 2023.04.06 248
30814 [프로농구 PO 2차전 전적] SK 98-92 KCC 농구&배구 2023.04.06 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