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2연패' 수베로 한화 감독 "고작 2경기 했을 뿐"

'충격 2연패' 수베로 한화 감독 "고작 2경기 했을 뿐"

링크핫 0 319 2023.04.05 03:21

키움에 연거푸 끝내기 패배…선수단 멘털 관리 집중

"스미스 부상, 안 심각해…6일 문동주·7일 남지민 선발"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선수들은 최근 수년 동안 패배 의식을 이겨내지 못했다.

전력 문제로 암흑기를 보낸 한화는 강도 높은 리빌딩을 했지만, 기대를 모았던 젊은 선수들은 중요한 순간마다 경험 부족을 드러내며 주저앉기 일쑤였다.

한화는 팀 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그때마다 공염불에 그쳤다.

지난해에도 시즌 초반부터 무너지며 최하위로 마쳤다.

한화는 이에 지난 겨울 '더그아웃 리더' 역할을 할 수 있는 채은성 등 외부 자유계약선수(FA) 다수를 영입하며 야심 차게 2023시즌을 준비했다.

팀 분위기를 개선해 도약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였다.

그러나 한화는 키움 히어로즈와 대결한 개막 첫 2경기에서 거푸 끝내기 패배의 쓴맛을 봤다.

시범 경기를 1위로 마치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던 한화는 다시 고비를 맞았다.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 분위기에 관한 우려의 시선을 지우지 않았다.

다만, 이 고비를 이겨내야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수베로 감독은 "지난 2일 키움전에서 지난해 나왔던 안 좋은 플레이가 다시 나왔다"며 "시범경기에선 잘 싸웠지만,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의 실력은 의심하지 않는다"며 "우리 선수들은 스프링캠프 기간 잘 준비했고 시범 경기에서도 다른 모습을 보였다. 선수 개개인이 자기 실력을 발휘한다면 충분히 좋은 경기력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베로 감독은 아울러 "이제 고작 2경기를 했을 뿐"이라며 "선수들은 멘털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깨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빠진 버치 스미스의 상태도 설명했다.

수베로 감독은 "스미스의 상태는 다행히 심각하지는 않다"며 "최대한 빨리 돌아오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6일 삼성전은 문동주, 7일 (SSG 랜더스와) 홈 개막전은 남지민이 선발 등판할 예정"이라고 공개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938 '기적의 리버스 스윕' 도로공사, 흥국생명 꺾고 우승…캣벨 MVP(종합2보) 농구&배구 2023.04.07 304
30937 "믿을 건 래시퍼드 뿐"…맨유, 브렌트퍼드 꺾고 4위 복귀 축구 2023.04.07 361
30936 프로야구 수원·인천 경기 노게임…수원은 3연전 모두 취소(종합) 야구 2023.04.07 276
30935 '최고 시속 159㎞' 문동주, 5이닝 무실점 호투…첫 승 보인다 야구 2023.04.07 250
30934 케빈 나, 마스터스 골프 1라운드 9번 홀 마친 뒤 기권 골프 2023.04.07 418
30933 김연경 "현역 연장과 은퇴 사이 고민…많은 분이 뛰길 원하신다" 농구&배구 2023.04.07 294
30932 모로코전 '리허설'…여자 축구대표팀, 잠비아와 7일 수원서 격돌 축구 2023.04.07 387
30931 KLPGA 국내 개막전 첫날 8언더파 "정소이가 누구야?" 골프 2023.04.07 425
30930 '미국→유럽→한국→카타르'…4∼5월 클린스만 감독은 '열일중!' 축구 2023.04.07 393
30929 두산 주전 포수 양의지, 왼쪽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 야구 2023.04.07 282
30928 '기적의 리버스 스윕' 여자배구 도로공사, 흥국생명 꺾고 우승(종합) 농구&배구 2023.04.07 319
30927 [프로야구 대구전적] 한화 8-1 삼성 야구 2023.04.07 286
30926 SSG 최정, 구단 최초 2천안타 달성 눈앞…현재 1천995개 야구 2023.04.07 271
30925 벼랑 끝에 선 캐롯…못 뛴다던 전성현, PO 4차전서 등장할까 농구&배구 2023.04.07 278
30924 김종민 감독 "선수들에게 감동 받아…5세트 비디오 판독은 운" 농구&배구 2023.04.07 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