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시즌 4호골' 올림피아코스, 아리스와 2-2 무승부

'황인범 시즌 4호골' 올림피아코스, 아리스와 2-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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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팀에서 골 넣은 황인범
국가대표팀에서 골 넣은 황인범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3월 A매치에서 골 맛을 본 황인범이 소속팀 올림피아코스 유니폼으로 갈아입자마자 또 득점포를 가동했다.

올림피아코스는 3일(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아스의 카라이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리스와의 2022-2023 그리스 슈퍼리그 28라운드 플레이오프(상위 스플릿)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이 전반 36분 선제골을 터뜨려 올림피아코스에 리드를 안겼다.

황인범은 세르지 카노스로부터 패스를 받아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오른발 땅볼 슈팅을 날려 골키퍼가 손 쓰기 어려운 골대 왼쪽 하단 구석을 뚫었다.

이로써 황인범이 리그에서 공격포인트는 3골 4도움으로 늘어났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예선에서 기록한 1골을 포함하면 공식전 4골 4도움이다.

황인범은 지난달 24일과 28일 한국에서 열린 콜롬비아, 우루과이와 평가전에 모두 나섰다. 우루과이전(한국 1-2 패)에서 후반전 동점골을 넣으며 골감각을 과시했다.

올림피아코스는 후반 8분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의 헤더골로 2-0까지 앞서나갔다.

하지만 수비 불안에 결국 '승점 3 사냥'에 실패했다.

후반 25분 후안 이투르베, 36분 라파엘 카마초에게 1골씩을 얻어맞고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후반 29분 교체된 황인범은 팀이 동점골을 내주는 모습을 지켜만 봐야 했다.

축구 통계 업체 '풋몹'은 황인범에게 팀에서 3번째로 높은 7.8의 평점을 부여했다.

공격수 페프 비엘(8.2점)와 콘스탄티노스 포르투니스(8.1점)만 황인범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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