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곤 감독, 말레이 프로축구 슬랑오르 지휘봉 잡고 현장 복귀

김판곤 감독, 말레이 프로축구 슬랑오르 지휘봉 잡고 현장 복귀

링크핫 0 193 01.07 03:21
최송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김판곤 감독
김판곤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지난해 여름까지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를 이끌었던 김판곤 감독이 말레이시아 프로팀 사령탑을 맡아 현장에 복귀했다.

말레이시아 1부리그 슬랑오르는 6일 공식 채널을 통해 김판곤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김 감독은 지난해 8월 초 울산을 떠난 뒤 약 5개월 만에 프로 사령탑으로 돌아왔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선수 시절 울산과 전북 현대, 홍콩 레인저스 등에서 뛴 김 감독은 지도자로는 동남아시아에서 오래 활동했다.

2008년부터 홍콩 사우스 차이나 클럽의 감독을 맡다가 이후 홍콩 국가대표팀을 지휘했고, 2018년 1월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을 맡아 행정가로도 경력을 쌓다가 2022년 1월부터는 말레이시아 대표팀 감독을 이끌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 진출 등을 이뤘다.

2024년 7월 한국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긴 홍명보 감독의 후임으로 울산을 맡은 김 감독은 3개월여 만에 K리그1 우승을 달성했으나 지난 시즌엔 부진이 거듭되면서 8월 팀을 떠났다.

슬랑오르는 "김 감독은 말레이시아 축구가 아시아 무대에서 위상을 회복하는 데 기여했고, 홍콩 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울산에서도 선수, 감독으로 모두 우승했다"면서 "그가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성과를 바탕으로 팀을 한 단계 높은 레벨로 끌어올릴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구단을 통해 "구단의 비전과 헌신에 대한 확신으로 합류를 결정했다. 구단의 목표와 비전은 제가 개인적으로 추구하는 바와 일치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의 지도 철학은 항상 선수가 중심이 된다. 팀이 완벽하게 준비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훈련과 명확한 전술 계획, 상대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강조한다"면서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며 최대한 많은 승리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473 쓰러진 시민 구한 FC안양 서준석 팀장, 안양시장 표창 축구 01.10 176
63472 김도영 "도루 없다면 난 아무것도 아냐…몸 사리지 않을 것" 야구 01.10 187
63471 프로야구 두산 박찬호, 후배들과 함께 일본 오키나와서 미니캠프 야구 01.10 188
63470 'K리그1 복귀' 인천, 신인 오준엽·고정민 영입 축구 01.10 163
63469 지애드스포츠, 프로골퍼 방신실·리슈잉·송지아 영입 골프 01.10 168
63468 남자골프 세계 1위 셰플러, 22일 개막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출전 골프 01.10 162
63467 16년 만에 태극마크 단 류현진의 소감 "책임감 무겁습니다" 야구 01.10 196
63466 태영그룹 윤세영 창업회장, 블루원 대표이사 취임 골프 01.10 182
63465 프로농구 정관장, 현대모비스 상대 5연승…단독 2위로 농구&배구 01.10 181
63464 강상윤 무릎 부상 소집해제…U-23 아시안컵 우승 도전 빨간불 축구 01.10 150
63463 볼빅, 박세리희망재단에 꿈나무 육성 기금 2천만원 기부 골프 01.10 181
63462 '1세트에 교체' 허수봉, 등 근육 뭉쳐…다음 경기 출전할 듯 농구&배구 01.10 182
63461 '목표는 최소 8강'…한국 야구대표팀, WBC 1차 캠프 사이판으로 야구 01.10 201
63460 K리그1 제주 '제주도 토박이' 수비수 임창우와 재계약 축구 01.10 167
63459 테일러메이드, 2026년 신제품 드라이버 Qi4D 발표 골프 01.10 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