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대전 vs 환골탈태 서울…K리그1 '화력 대결'

잘 나가는 대전 vs 환골탈태 서울…K리그1 '화력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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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팀 대전, 리그 최다 8득점…득점 루트도 다양

'수도 구단' 자존심 되찾은 서울, 황의조도 터지면 '금상첨화'

대전 공격수 김인균의 골 세리머니
대전 공격수 김인균의 골 세리머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시즌 초 상승세가 매서운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과 FC서울이 주말 맞대결을 펼친다.

대전은 내달 1일 서울을 홈인 대전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여 하나원큐 K리그1 2023 5라운드를 치른다.

승격팀 대전은 2승 2무로 개막 무패 행진을 달리며 3위(승점 8)로 고공비행하고 있다.

선두 울산(승점 12)과 함께 최다 득점(8골) 동률을 기록할 정도로 강한 화력이 대전의 강점이다.

김인균, 티아고(이상 2골), 레안드로, 이진현(이상 1골) 등으로 득점 루트도 다양해 상대 수비진을 더 버겁게 만든다.

지난 시즌 9위에 그치며 망신살이 뻗쳤던 서울은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여주며 '수도 구단'의 자존심을 되찾고 있다.

4경기에서 7골을 넣은 공격력을 앞세워 3승 1패(승점 9)로 대전보다 높은 2위에 있다.

시즌 첫 골 노리는 황의조
시즌 첫 골 노리는 황의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반기 '주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황의조가 아직 마수걸이 득점을 올리지 못했는데도 서울은 잘 나가고 있다.

대전전에서 황의조마저 터져준다면 '금상첨화'가 될 터다.

다만, '뒷문'은 서울의 불안 요소다.

골키퍼 최철원이 최근 2경기 연속으로 어이없는 실수를 해 실점했기 때문이다.

안익수 감독이 시즌 초반 주전 골키퍼를 교체하는 고육책을 쓸지 관심이 쏠린다.

대전 못지않은 공격 축구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승격팀 광주FC는 같은 날 안방인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수원FC를 상대한다.

2승 2패로 5위(승점 6)에 자리한 광주는 첫 연승을 신고하고 중위권에 안착하려고 한다.

리그 득점 단독 선두(4골)를 달리는 아사니가 있어 광주는 든든하다.

광주 골잡이 아사니
광주 골잡이 아사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개막전에서 수원 삼성을 상대로 데뷔 골이자 결승 골을 터뜨린 아사니는 직전 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는 시즌 1호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광주의 5-0 대승을 끌어냈고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됐다.

수원FC도 무릴로(2골), 라스(2도움) 등 올 시즌에도 건재한 외국인 공격수들을 보유하고 있어 화끈한 경기가 예상된다.

광주에 참패한 인천은 대구FC를 홈으로 불러들여 분위기 반전을 이루려 한다.

개막 전 인천은 강력한 4위권 후보로 지목됐지만, 뚜껑을 열자 불안한 수비에 고전하고 있다.

4경기에서 12개 팀 중 가장 많은 10골이나 내줬다.

그래도 에르난데스, 제르소, 음포쿠 등 외국인 공격수들이 일찍 득점 신고를 한 것은 다행이다.

대구는 직전 라운드에서 전북 현대를 2-0으로 꺾은 만큼 인천으로서는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디펜딩챔피언' 울산은 2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개막 5연승에 도전한다.

◇ 하나원큐 K리그1 2023 5라운드 일정

▲ 1일(토)

전북-포항(14시·전주월드컵경기장)

인천-대구(인천축구전용구장)

광주-수원FC(광주축구전용구장·이상 16시 30분)

대전-서울(19시·대전월드컵경기장)

▲ 2일(일)

제주-울산(14시·제주월드컵경기장)

수원-강원(16시30분·수원월드컵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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