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산불] 축구협회, 12일 예정된 강원-충북청주 FA컵 경기 연기

[강릉산불] 축구협회, 12일 예정된 강원-충북청주 FA컵 경기 연기

링크핫 0 374 2023.04.12 03:21
대한축구협회 엠블럼
대한축구협회 엠블럼

[대한축구협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강원 지역을 덮친 대형 산불 탓에 강원FC와 충북청주FC의 2023 하나원큐 대한축구협회(FA)컵 3라운드 경기가 연기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산불로 인해 12일 오후 7시 강원도 강릉의 강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해당 경기를 연기한다고 11일 밝혔다. 추후 일정은 미정이다.

이 경기장을 홈으로 쓰는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 관계자는 "경기장이 산불로 인한 직접적 피해를 입은 건 아니지만, 인근 지역까지 산불 여파가 미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22분께 산불이 발생해 오후까지 강릉지역 산림, 주택, 펜션 등에 막대한 피해를 냈다.

주불이 진화된 오후 4시 30분께까지 8시간 만에 축구장 면적(0.714㏊) 530배에 이르는 산림 379㏊가 잿더미로 변했다.

시설물 피해로는 주택 59채, 펜션 34채, 호텔 3곳, 상가 2곳, 차량 1대, 교회시설 1곳, 문화재 1곳 등 총 101개소가 전소되거나 일부가 탔다.

안현동 한 주택에서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주민 중 1명은 대피 중 2도 화상을, 진화대원 2명도 가슴에 2도 화상을 입는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번 산불의 원인은 강풍으로 말미암은 '전선 단락'으로 추정된다.

산림청은 강풍으로 나무가 부러지면서 전선을 단락시켰고 그 결과 전기불꽃이 발생해 산불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조사 결과에 따라 산불 원인 제공자에게 산림보호법에 따른 형사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망연자실
망연자실

(강릉=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1일 산불이 발생한 강릉시 저동 야산 인근에서 주민 이세기(64) 씨가 전소된 집을 바라보며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3.4.11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338 '엽의 전쟁' 1차전…염경엽 감독의 LG, 이승엽 감독의 두산 완파 야구 2023.04.15 280
31337 LG 이천웅 불법 도박 인정…프로야구 LG "진심으로 사과"(종합) 야구 2023.04.15 295
31336 '시속 160㎞' 아깝게 놓친 키움 안우진 "문동주 대단해…축하" (종합) 야구 2023.04.14 298
31335 시즌제 변경하는 PGA 투어, 올해 가을 시리즈 10개 대회 개최 골프 2023.04.14 404
31334 '무지개 완장' 허용될까…女월드컵 여는 호주, 표현의 자유 지지 축구 2023.04.14 393
31333 [프로야구 잠실전적] 키움 9-2 두산 야구 2023.04.14 308
31332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15일 시즌 종료 팬 감사 행사 개최 농구&배구 2023.04.14 359
31331 김효주,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2연패 청신호…첫날 선두권 골프 2023.04.14 407
31330 무룡고·분당경영고, 협회장기 전국남녀농구대회 고등부 우승 농구&배구 2023.04.14 318
31329 [프로농구 PO 1차전 전적] KGC인삼공사 99-43 캐롯 농구&배구 2023.04.14 351
31328 'EPL 100골' 손흥민, 연속골 조준…클린스만 앞에서 불 뿜을까 축구 2023.04.14 389
31327 차세대 '단디4' 나오나…NC 5연승 받쳐준 '불펜진 세대교체' 야구 2023.04.14 307
31326 프로농구 인삼공사, '김승기 시리즈'서 PO 역대 최다 점수 차 승 농구&배구 2023.04.14 351
31325 FA '코치진 충돌' 토트넘·브라이턴 징계 절차 착수 축구 2023.04.14 412
31324 에이스 안우진 역투에 타선 8회 6득점 화답…키움 5연패 탈출 야구 2023.04.14 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