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kt 감독 "6월까지 6, 7회 버티기가 관건"

이강철 kt 감독 "6월까지 6, 7회 버티기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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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투수들의 줄부상…유일한 고민거리

이강철 kt wiz 감독
이강철 kt wiz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kt wiz는 투타 밸런스가 좋은 팀이다.

5명의 선발 투수가 확실하고 타선도 탄탄하다.

kt는 1일 LG 트윈스와 2023 프로야구 개막전 홈 경기에서 선발 투수 웨스 벤자민의 호투와 타선의 불방망이를 앞세워 11-6 대승을 거두기도 했다.

그러나 kt는 개막전에서 불안한 모습도 보였다.

큰 점수 차에서 등판한 불펜 투수들이 제구 난조에 시달리며 추격을 허용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2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LG와 홈 경기를 앞두고 "경기 막판까지 긴장감을 풀지 못했다"며 "불펜에 불안 요소가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일단 (부상 선수들이 돌아오는) 6월까지는 6, 7회를 잘 버텨야 한다. 시즌 초반 성적은 6, 7회 버티기에 달렸다"고 말했다.

kt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핵심 불펜 주권과 김민수가 각각 팔꿈치와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지난해 팔꿈치를 다쳐 수술대에 오른 박시영도 한동안 회복에 전념해야 한다.

kt는 이들이 돌아오는 6월까지는 빈약한 불펜으로 승부를 봐야 한다.

이강철 감독은 "8, 9회는 박영현과 마무리 투수 김재윤으로 버틸 수 있지만, 6, 7회가 문제"라며 "일단 이채호와 조이현, 박세진 등으로 승리 조를 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선발로 활약한 배제성은 롱릴리프로 활용한다.

배제성은 지난해 초반까지 선발로 활약하다 엄상백에게 선발 한 자리를 넘기고 불펜으로 뛰었다.

당초 이강철 감독은 올 시즌 배제성을 포함해 6선발 체제를 고민했으나 부상 선수들이 속출해 배제성을 불펜으로 다시 돌렸다.

이강철 감독은 "불펜을 제외하면 큰 걱정거리는 없다"며 "외국인 타자 앤서니 알포드와 핵심 타자 강백호가 시즌 초반부터 좋은 타격감을 펼치고 있고 새로 합류한 유격수 김상수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했다.

이날 kt는 전날 경기 타순에 변화를 주지 않고 LG전에 나선다.

kt 선발은 소형준, LG 선발은 좌완 김윤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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