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새크라멘토, 17시즌 만에 PO 복귀…포틀랜드에 40점 차 대승

NBA 새크라멘토, 17시즌 만에 PO 복귀…포틀랜드에 40점 차 대승

링크핫 0 278 -0001.11.30 00:00
3점 슛 세리머니하는 말리크 몽크
3점 슛 세리머니하는 말리크 몽크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새크라멘토 킹스가 17시즌 만에 플레이오프(PO) 코트를 밟는다.

새크라멘토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120-80으로 완승했다.

46승 30패를 거둔 새크라멘토는 서부 3위를 굳게 지키며 PO 직행을 확정했다.

현재 7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39승 38패)는 남은 5경기에서 모두 이긴다고 해도 7.5경기 차인 새크라멘토를 따라잡을 수 없다.

NBA에서는 각 콘퍼런스 6위까지 PO에 직행하고, 7∼10위가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치러 PO에 진출할 2팀씩을 가린다.

새크라멘토가 PO 무대에 오르는 건 2005-2006시즌 이후 처음이다.

AP 통신에 따르면 새크라멘토의 지난 16년은 NBA 역사상 가장 긴 'PO 가뭄'이었다.

NBA뿐 아니라 미국프로풋볼(NFL),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통틀어도 새크라멘토의 PO 공백이 가장 길었다.

새크라멘토-포틀랜드 경기 모습
새크라멘토-포틀랜드 경기 모습

[AP=연합뉴스]

오랫동안 정규리그에서 시즌을 마무리해야 했던 새크라멘토는 이날 포틀랜드를 40점 차로 완파하며 묵은 한을 풀었다.

포틀랜드는 데이미언 릴러드, 유수프 누르키치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해 7명 만으로 경기를 치러야 했다.

전반 50-46으로 앞선 새크라멘토는 후반에 포틀랜드(34점)의 두 배가 넘는 70점을 몰아치며 여유롭게 경기를 끌어갔다.

3쿼터에 8점을 올린 디에런 폭스를 비롯해 키건 머리와 도만타스 사보니스, 케빈 휴어터 등이 고루 득점에 가세해 83-64까지 틈을 벌렸다.

이어 4쿼터 중반에는 말리크 몽크가 3점 슛 3개를 포함해 내리 13점을 폭발해 승기를 굳혔다.

몽크가 총 19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폭스는 18득점 6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새크라멘토에선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사보니스는 15득점에 리바운드도 12개를 곁들여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포틀랜드는 새돈 샤프가 30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분투했으나, 4연패에 빠져 서부 13위(32승 44패)에 머물렀다.

[30일 NBA 전적]

밀워키 149-136 인디애나

브루클린 123-114 휴스턴

뉴욕 101-92 마이애미

필라델피아 116-108 댈러스

LA 레이커스 121-110 시카고

유타 128-117 샌안토니오

오클라호마시티 107-106 디트로이트

LA 클리퍼스 141-132 멤피스

피닉스 107-100 미네소타

새크라멘토 120-80 포틀랜드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435 박찬호, '안우진 선발' 키움 개막전 응원…홍원기 감독 "큰 힘" 야구 -0001.11.30 261
30434 두산 외야수 김대한, 오른손 부상…한 달 재활 예정 야구 -0001.11.30 250
30433 '사령탑 데뷔전' 앞둔 이승엽 감독 "오늘은 내가 스타팅 감독" 야구 -0001.11.30 255
30432 김효주, LPGA 투어 LA오픈 2R 공동 선두…이미향은 16위로 주춤 골프 -0001.11.30 417
30431 수난 겪는 토트넘 '임시 수장' 스텔리니 "구단 위기 상황 아냐" 축구 -0001.11.30 378
30430 여자 축구대표팀 벨 감독, 내년 말까지 계약 연장 축구 -0001.11.30 356
30429 김성현, PGA 투어 텍사스 오픈 2R 공동 16위…안병훈도 선전 골프 -0001.11.30 445
30428 관중과 설전하고 주먹 휘두른 렌돈…MLB 사무국 조사 야구 -0001.11.30 311
30427 이강인, 라리가 100경기째 출전…76분 분전에도 마요르카 무승부 축구 -0001.11.30 368
30426 루키리그 최저 연봉 4배 인상…마이너리거의 MLB 노조 가입 효과 야구 -0001.11.30 296
30425 무뇨스, LIV 3차 대회 첫날 9언더파…대니 리 공동 3위 골프 -0001.11.30 423
30424 메이저리그 개막전 등록 선수 중 외국 출생은 28.5%…한국은 4명 야구 -0001.11.30 306
30423 23살에 3번째 통합우승 도전…흥국 이원정 "주전은 느낌 달라" 농구&배구 -0001.11.30 283
30422 아본단자 흥국 감독, 도로공사 선발 변칙에 "다 알고 있었다" 농구&배구 -0001.11.30 291
30421 숙명여대, 서울 5개 여대 스포츠 교류전 초대 우승 축구 -0001.11.30 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