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정관장, 가스공사 제압하고 단독 2위로 휴식기 맞이

프로농구 정관장, 가스공사 제압하고 단독 2위로 휴식기 맞이

링크핫 0 215 01.15 03:21
최송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kt는 KCC 제압하고 2연승…신인 강성욱 개인 최다 20점 활약

정관장 박지훈의 돌파
정관장 박지훈의 돌파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안방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따돌리고 단독 2위로 올라서며 올스타 휴식기를 맞이했다.

정관장은 14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가스공사를 79-67로 꺾었다.

11일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지며 DB에 공동 2위를 내줬던 정관장은 간판 가드 변준형의 발등 부상 공백에도 연패에 빠지지 않은 채 21승 11패를 쌓아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정관장은 이번 시즌 가스공사와의 맞대결에서 4전 전승을 거뒀다.

반면 3연승 도전이 불발되며 상승세가 꺾인 가스공사는 11승 21패를 기록,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8위로 내려앉았다.

정관장은 1쿼터부터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골 밑을 지배하며 13점 5리바운드를 뽑아내고 김종규의 중거리 슛도 정확히 꽂힌 데 힘입어 24-9로 크게 앞섰다.

1쿼터 야투 성공률이 22%에 그쳤던 가스공사는 2쿼터에도 슛 감각을 좀처럼 살리지 못했고, 결국 정관장이 50-23으로 도망간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들어 가스공사가 수비 집중력을 높이고 전반 말을 듣지 않던 외곽포도 터지기 시작하며 거세게 추격, 47-60으로 따라붙었다.

기세가 오른 가스공사는 4쿼터 7분 21초를 남기고 베니 보트라이트의 외곽포로 54-64로 좁혔고, 3분 45초 전엔 라건아의 자유투로 62-71로 한 자릿수 격차까지 만들었다.

하지만 정관장은 종료 2분 44초를 남기고 오브라이언트의 3점 슛이 림을 가르며 한숨을 돌렸다.

가스공사가 1분 56초 전 라건아의 3점 플레이로 65-74를 만든 뒤에도 정관장은 한승희의 돌파와 박지훈의 3점 슛으로 연속 득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굳혔다.

오브라이언트가 24점 13리바운드, 박지훈이 18점 7리바운드로 정관장의 승리를 쌍끌이했고, 한승희가 11점 6리바운드를 보탰다.

정관장은 리바운드 수에서 47-33으로 가스공사를 압도했다.

가스공사에선 벨란겔이 19점, 라건아가 16점 10리바운드, 보트라이트가 13점 7리바운드를 올렸으나 초반부터 너무 크게 벌어진 점수 차가 아쉬웠다.

kt의 강성욱(오른쪽)과 문경은 감독
kt의 강성욱(오른쪽)과 문경은 감독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 kt 아레나에서는 수원 kt가 부산 KCC를 107-95로 제압하고 2연승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17승 16패의 6위 kt는 이날 패배로 17승 15패가 된 5위 KCC를 0.5경기 차로 압박했다.

kt의 데릭 윌리엄스가 32점 5리바운드를 폭발했고, '슈퍼 루키' 강성욱이 데뷔 이후 최다인 20점을 넣고 어시스트 6개를 뿌려 맹활약했다. 한희원이 17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발뒤꿈치 부상을 딛고 이틀 전 복귀했던 허웅이 이날은 허리가 좋지 않아 결장한 KCC에선 숀 롱이 33점 12리바운드, 윤기찬이 18점 7어시스트, 송교창이 13점으로 분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682 [여자농구 중간순위] 17일 농구&배구 01.18 208
63681 '맨유 감독 후보였던' 판니스텔로이, 네덜란드 대표팀 코치 합류 축구 01.18 242
63680 대한항공 4연패 탈출 '숨은 주역' 강승일, 헤난 감독에 눈도장 농구&배구 01.18 213
63679 U-23 아시안컵서 베트남 4강 이끈 김상식 "계속 한계에 도전" 축구 01.18 222
63678 복귀한 김성현, PGA 투어 소니오픈 2R 2언더파…선두 경쟁 골프 01.18 248
63677 '배구전설' 양효진, 노장은 살아있다…블로킹·득점 신기록 행진 농구&배구 01.18 256
63676 포수 리얼무토, MLB 필라델피아와 3년 4천500만달러 재계약 야구 01.18 211
63675 [부고] 조동기(춘천타이거즈 휠체어농구단 감독)씨 부친상 농구&배구 01.18 194
63674 최해웅 중국야구협회 한국대표 "한중 체육교류는 야구부터 시작" 야구 01.18 214
63673 특급 내야수 비솃, MLB 메츠와 3년 1억2천600만달러 대형 계약 야구 01.18 254
63672 이강인 빠진 PSG, 뎀벨레 멀티골로 릴에 3-0 완승 축구 01.18 191
63671 여자농구 선두 하나은행 우리은행 잡고 6연승…진안 더블더블(종합) 농구&배구 01.18 169
63670 '정지석 복귀 임박' 대한항공 vs '야쿱 합류 미정' KB손해보험 농구&배구 01.18 183
63669 '모마+강소휘 50점' 도로공사, 페퍼저축은행에 3-1 역전승(종합) 농구&배구 01.18 188
63668 NBA 이어 美대학농구서도 경기조작…"더 큰 점수차로 져라" 농구&배구 01.17 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