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 예선 거친 이미향, LPGA 투어 LA오픈 1R 선두…김효주 2위

월요 예선 거친 이미향, LPGA 투어 LA오픈 1R 선두…김효주 2위

링크핫 0 447 -0001.11.30 00:00
이미향의 경기 모습
이미향의 경기 모습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이미향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디오 임플란트 LA오픈(총상금 175만 달러)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미향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이스테이츠의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6천44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5타로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4년 11월 미즈노 클래식과 2017년 7월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LPGA 투어 통산 2승을 보유한 이미향은 지난 시즌 상금 순위 125위에 그치면서 시드를 잃었다.

지난해 말 퀄리파잉 시리즈를 통해 시드를 확보하려 했으나 불발되면서 이번 시즌 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던 그는 월요 예선을 통해 출전 기회를 잡았는데, 첫날 맹타를 휘두르며 우승 도전에 나섰다.

이미향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곧장 시드를 획득할 수 있다.

이날 1번 홀에서 출발한 이미향은 전반 4∼9번 홀 사이 버디 4개를 쓸어 담았고, 후반 11번 홀(파3)과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이미향은 "월요일에 친 것이 도움이 많이 됐다. 편하게 경기할 수 있었다"며 "신인 때 외엔 월요 예선을 올해 처음 치러 상당히 어려운데, 자신감도 많이 붙었다"고 말했다.

김효주
김효주

[AP=연합뉴스]

김효주가 이미향과 한 타 차인 5언더파 66타를 기록, 메건 캉(미국)과 공동 2위에 올라 선두 경쟁에 나섰다.

LPGA 투어 통산 5승의 김효주는 이번 시즌에 출전한 지난달 혼다 LPGA 타일랜드(공동 10위)와 이달 초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공동 8위) 모두 톱10에 들어 순조로운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이날 버디 6개에 보기 하나를 곁들인 김효주는 "올해 미국 땅에서 첫 대회인데, 첫날부터 좋은 성적이 나와서 만족스럽다. 그린이 작은 곳인데, 많이 놓치지 않은 것이 좋았다"며 "첫 홀 긴 퍼트 버디가 들어가며 좋은 흐름을 탔다"고 자평했다.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는 언니 제시카 코다 등과 공동 7위(3언더파 68타)에 올랐고, 최혜진과 최운정이 1언더파 70타로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4위에 올랐던 안나린은 대니엘 강(미국) 등과 이븐파 공동 30위로 1라운드를 마쳤고, 세계랭킹 3위 고진영은 1오버파 72타로 박성현, 김세영 등과 공동 47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는 2오버파 73타, 공동 63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LPGA 투어 데뷔전인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공동 7위에 올라 성공적으로 첫선을 보인 유해란은 이날은 3오버파 74타로 공동 94위에 그쳐 컷 통과가 급해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510 지소연 "2019 월드컵의 참담함, 후배들은 느끼지 않게 하고파" 축구 -0001.11.30 376
30509 이것이 3월의 광란…샌디에이고 주립대, 역전 버저비터 결승행 농구&배구 -0001.11.30 276
30508 어빙·돈치치 65점 합작에도…NBA 댈러스, 플레이오프 탈락 위기 농구&배구 -0001.11.30 276
30507 이강철 kt 감독 "6월까지 6, 7회 버티기가 관건" 야구 -0001.11.30 281
30506 여자축구 '캡틴' 김혜리 "다친 장창 몫까지 다해 월드컵 준비" 축구 -0001.11.30 365
30505 '적토마' 미토마, EPL 7호골 폭발…일본인 한 시즌 최다골 경신 축구 -0001.11.30 367
30504 벨 감독 "월드컵선 결과가 '넘버 원'…현명한 경기 운영 중요" 축구 -0001.11.30 370
30503 뜨거운 EPL 우승경쟁…맨시티 리버풀 완파하자 아스널도 승전고 축구 -0001.11.30 354
30502 김효주, LPGA 투어 LA 오픈 3라운드 2위…선두와 2타 차이 골프 -0001.11.30 434
30501 신세계 이마트배 고고야구 16강전서 로봇심판 전격 도입 야구 -0001.11.30 286
30500 '월드컵 준비 박차' 여자 축구대표팀, 파주서 담금질 시작 축구 -0001.11.30 402
30499 '정신 질환' 고백 와이즈, 마스터스 출전 포기 골프 -0001.11.30 445
30498 2년 7개월 동안 19연패…그래도 웃는 한화 장시환 야구 -0001.11.30 284
30497 이마트24, 프로야구 개막 기념 SSG랜더스필드서 '우주선빵' 제공 야구 -0001.11.30 285
30496 김하성 동료 크로넨워스, MLB 샌디에이고와 2030년까지 계약연장 야구 -0001.11.30 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