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연이틀 130m 넘는 대형홈런…역전 결승 시즌 2호포

오타니, 연이틀 130m 넘는 대형홈런…역전 결승 시즌 2호포

링크핫 0 263 -0001.11.30 00:00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한 오타니 쇼헤이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한 오타니 쇼헤이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뛰는 오타니 쇼헤이가 이틀 연속 대형 홈런포를 가동했다.

오타니는 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5회 가운데 담을 넘겼다.

2-2로 맞선 5회 무사 1루에서 시애틀 선발 조지 커비의 바깥쪽 체인지업을 공략해 역전 2점 결승 홈런으로 연결했다.

타구 속도는 시속 110.3마일(약 177.5㎞), 비거리는 431피트(131m)로 측정됐다.

오타니는 전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비거리 447피트(136m)짜리 시즌 1호 홈런을 때렸다.

이틀 연속 친 홈런 모두 비거리 130m가 넘는 대형 홈런이다.

오타니의 활약 덕에 에인절스는 시애틀을 7-3으로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

경기에 앞서 오타니가 메이저리그 대선배인 스즈키 이치로를 찾아가 정중하게 인사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2001년 시애틀에 입단해 메이저리그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이치로는 현재 시애틀 구단 회장의 특별 보좌관으로 일하고 있어서 홈경기가 있을 때면 T모바일 파크 외야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MLB닷컴은 "시애틀은 시즌이 끝나고 FA가 되는 오타니 영입에 관심을 드러낼 많은 구단 가운데 하나"라고 소개했다.

오타니가 2018년 MLB에 진출할 당시 시애틀 역시 영입전에 뛰어들었지만, 에인절스에 아깝게 밀려 '대어'를 잡을 기회를 놓쳤다.

MLB닷컴은 "당시 오타니 영입을 추진했던 제리 디포토 시애틀 야구 부문 사장이 여전히 팀을 이끌고 있다"는 의미심장한 말도 덧붙였다.

스즈키 이치로(왼쪽)를 만나 인사하는 오타니
스즈키 이치로(왼쪽)를 만나 인사하는 오타니

[AP=연합뉴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705 '충격 2연패' 수베로 한화 감독 "고작 2경기 했을 뿐" 야구 2023.04.05 283
30704 프로농구 SK, KCC 꺾고 6강 PO 1차전 승리…94% 확률 잡았다 농구&배구 2023.04.05 271
30703 삼성 피렐라, 부상과 맞바꾼 승리…슈퍼 캐치 후 병원 이송 야구 2023.04.05 265
30702 혈세로 스크린골프장 지으려다 무산된 동부구치소 골프 2023.04.05 422
30701 KLPGA 쌍둥이 선수 김아로미·새로미, 넥센과 메인 후원 계약 골프 2023.04.05 416
30700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7-6 한화 야구 2023.04.05 269
30699 [골프소식] 보이스캐디, 안소현·임진영 후원 골프 2023.04.05 423
30698 남자배구 대한항공 'V4'…3년 연속 통합우승·트레블 동시 달성 농구&배구 2023.04.05 262
30697 로봇 심판, 고교야구 실전 투입…'입시 비리 꼼짝마' 야구 2023.04.05 269
30696 김인태, 8회말 결승 2루타…두산, 투수전 끝에 1-0 NC 제압 야구 2023.04.05 275
30695 마스터스에 강한 임성재, 우즈와 연습 김주형…코리안 돌풍 예감 골프 2023.04.05 546
30694 "LIV 선수 마스터스 우승하면 18번 홀 그린에 집결" 골프 2023.04.05 525
30693 울산 주민규, 2·3월 K리그 이달의 선수상…개인 첫 수상 축구 2023.04.05 310
30692 삼성 피렐라, 부상과 맞바꾼 승리…슈퍼 캐치 후 병원 이송 야구 -0001.11.30 270
30691 [프로야구] 5일 선발투수 야구 -0001.11.30 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