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미토마의 PK…심판기구, 토트넘-브라이턴전 오심 인정

잃어버린 미토마의 PK…심판기구, 토트넘-브라이턴전 오심 인정

링크핫 0 342 2023.04.11 03:24
미토마 가오루(가운데) 토트넘전 경기 모습
미토마 가오루(가운데) 토트넘전 경기 모습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일본 국가대표 윙어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가 토트넘 홋스퍼와 대결에서 부정확한 판정으로 페널티킥 기회를 놓쳤다.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잉글랜드프로경기심판기구(PGMOL)는 지난 주말 토트넘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경기에서 오심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브라이턴은 8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토트넘과 EPL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 경기에서 전반 10분 손흥민의 리그 7호 골이자 EPL 개인 통산 100호 골로 앞서 나간 토트넘은 1-1로 맞선 후반 34분 해리 케인이 결승골을 뽑아내 승리를 매조졌다.

아시아 최초로 EPL에서 100골을 넣은 손흥민의 대기록 달성에 승점 3까지, 토트넘에는 만족스러운 경기였으나 브라이턴 입장에선 아쉬움이 남는 장면들이 있었다.

특히 미토마는 후반 26분께 페널티 박스 안에서 토트넘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에게 발을 밟히고 넘어졌는데, 스튜어트 애트웰 주심은 상황을 문제 삼지 않고 넘어갔다.

PGMOL은 해당 장면에서 페널티킥이 선언됐어야 했다고 뒤늦게 인정했다.

BBC는 "PGMOL을 이끄는 하워드 웹과 브라이턴 고위 관계자들이 오심에 관해 직접적인 소통을 한 것으로 안다"며 "브라이턴은 경기에서 나온 여러 결정에 대한 해명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문제가 불거지자 PGMOL은 성명을 내고 "(브라이턴과) 대화를 통해 미토마에 대한 반칙 상황에서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은 오류가 있었다는 것을 인정했다. 경기에서 발생한 주요 사건들은 우리의 일반적인 프로세스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심을 확인했지만, 이미 패배를 떠안은 브라이턴은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 브라이턴은 올 시즌에만 세 차례 오심으로 PGMOL의 사과를 받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233 LS그룹, 스크린골프 한지민·홍현지와 후원 계약 골프 2023.04.13 396
31232 잉글랜드 여자축구, 호주에 져 30경기 무패 행진 중단 축구 2023.04.13 349
31231 아라에스, MLB 마이애미 구단 역사상 첫 사이클링히트 야구 2023.04.13 271
31230 문동주, 박찬호 상대로 160.1㎞ 강속구 '쾅'…한국 선수 최초 야구 2023.04.13 274
31229 '뛰고 또 뛴다'…프로야구에 부는 도루 열풍 야구 2023.04.13 257
31228 '역전, 재역전' LG, 9회초 7득점 뒤집기…김현수, 결승 2점포(종합) 야구 2023.04.13 279
31227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 아시아 골프 영향력 1위에 선정 골프 2023.04.13 374
31226 V리그 트라이아웃 '챔프전 MVP' 캣벨 참가…랜디 존슨 딸도 도전 농구&배구 2023.04.13 309
31225 에어부산, NC 다이노스와 스폰서십 협약 야구 2023.04.13 264
31224 K리그1 수원, K리그2 안산 꺾고 FA컵 16강…마침내 시즌 첫 승리 축구 2023.04.13 354
31223 강인권 NC 감독 "이용준, 5이닝만 잘 막아줬으면…번트 활용" 야구 2023.04.13 278
31222 일본 기쓰야, KLPGA 점프투어 1차전 우승 골프 2023.04.13 363
31221 탬파베이, 개막 후 11연승…MLB 개막 최다 연승에 '2승' 남았다 야구 2023.04.13 253
31220 카카오 VX 프렌즈 스크린, 홀인원 이벤트 '봄이니까 더 드려봄' 골프 2023.04.13 355
31219 PGA투어-LIV 골프 대결 마스터스, 시청률 '대박' 골프 2023.04.13 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