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필라델피아, NBA PO 1라운드서 나란히 2연승

새크라멘토·필라델피아, NBA PO 1라운드서 나란히 2연승

링크핫 0 331 2023.04.19 03:21
새크라멘토 디에런 폭스(5번)의 슛
새크라멘토 디에런 폭스(5번)의 슛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17년 만에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은 새크라멘토 킹스가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상대로 2연승을 거뒀다.

새크라멘토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골든1 센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 PO 서부 콘퍼런스 1라운드 2차전 홈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를 114-106으로 따돌렸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를 3위(48승 34패)로 마쳐 17년 만에 PO에 진출한 새크라멘토는 이틀 전 1차전에 이어 안방에서 2연승을 챙겨 7전 4승제로 펼쳐지는 1라운드 통과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반면 서부 6위(44승 38패)로 PO에 나선 골든스테이트는 2연패를 당하며 21일 3차전이 열릴 안방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무거워졌다.

PO 데뷔전인 1차전에서 38점을 폭발해 승리에 앞장섰던 디에런 폭스가 이날도 24점 9어시스트 5리바운드 4스틸로 맹활약하며 새크라멘토의 질주를 주도했다.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24점 9리바운드, 말리크 몽크가 18점 6리바운드를 보탰다.

돌파하는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픈 커리(30번)
돌파하는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픈 커리(30번)

[AP=연합뉴스]

골든스테이트의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는 3점 슛 3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 28점을 넣고 6개의 어시스트를 곁들였으나 팀 승리로 이어지진 않았다.

ESPN은 "새크라멘토는 '커리 시대'의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시리즈 1∼2차전을 먼저 잡은 최초의 팀이 됐다"고 전했다.

3쿼터까지 75-83으로 끌려다니던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 추격에 나서며 접전 양상을 만들었다.

7분여를 남기고 드레이먼드 그린이 경합에서 사보니스의 가슴 쪽을 밟는 비신사적인 파울로 퇴장당하는 변수 속에도 5분 32초 전 95-95로 균형을 맞추기도 했지만, 이후 폭스 등의 활약 속에 새크라멘토 쪽으로 승기가 기울었다.

필라델피아의 타이리스 맥시
필라델피아의 타이리스 맥시

[Bill Streicher-USA TODAY Sports/로이터=연합뉴스]

동부 콘퍼런스에서는 3위(54승 28패)로 PO에 오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6위 브루클린 네츠(45승 37패)를 96-84로 꺾어 마찬가지로 2연승을 거두고 시리즈의 우위를 점했다.

타이리스 맥시가 33점, 조엘 엠비드가 20점 19리바운드 7어시스트,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20점 12리바운드로, 세 선수가 팀 득점을 70% 넘게 책임지며 승리를 합작했다.

브루클린에서는 캐머런 존슨이 28득점으로 분전했으나 연패를 막지 못했다.

[16일 NBA 플레이오프 전적]

▲ 동부 콘퍼런스 1라운드

필라델피아(2승) 96-84 브루클린(2패)

▲ 서부 콘퍼런스 1라운드

새크라멘토(2승) 114-106 골든스테이트(2패)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687 국제농구연맹, 내년 파리올림픽 예선에 러시아 출전 불허 농구&배구 2023.04.20 308
31686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5-2 SSG 야구 2023.04.20 269
31685 [골프소식] 젝시오 새 앰배서더에 닉쿤과 김하늘 골프 2023.04.20 493
31684 프로축구연맹, 서울 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과 'FC보라매' 창단 축구 2023.04.20 400
31683 kt 알포드, 왼쪽 종아리 통증으로 SSG전 선발 제외 야구 2023.04.20 259
31682 사보니스 짓밟은 그린, NBA 징계받아…PO 3차전 결장 확정 농구&배구 2023.04.20 319
31681 아르헨티나 대사와 농구 관람한 최태원…'자원외교 스킨십' 농구&배구 2023.04.20 312
31680 '슈팅 23-6' 앞서고도 탈락한 나폴리…"경험 부족 대가 치렀다" 축구 2023.04.20 367
31679 박경완 코치의 강훈련에…LG 포수 김기연 "힘들지만 행복합니다" 야구 2023.04.20 260
31678 멀티출루에도 웃지 못한 배지환, 도루 실패에 견제사·실책까지 야구 2023.04.20 255
31677 프로농구 캐롯 김승기 감독 "선수들 고생했고, 저는 행복했어요" 농구&배구 2023.04.20 307
31676 문보경, 역전 싹쓸이 3루타…LG, NC 꺾고 공동 선두로 야구 2023.04.20 250
31675 눈시울 붉힌 고우석 "WBC, 시도조차 못 했다는 게 힘들었다" 야구 2023.04.20 268
31674 NC 박석민, 주루 중 햄스트링 부상…들것에 실려 나가 야구 2023.04.20 269
31673 K리그2 김포, 부산 1-0 제압…'짠물 수비'로 개막 7경기 무패 축구 2023.04.20 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