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오현규' 칭찬한 클린스만 "젊은 선수들, 도전 필요"

'셀틱 오현규' 칭찬한 클린스만 "젊은 선수들, 도전 필요"

링크핫 0 393 2023.04.18 03:24

"오현규는 특별한 재능을 가진 선수…좋은 인상 받아"

아쉬운 표정의 셀틱 오현규
아쉬운 표정의 셀틱 오현규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유럽파 점검'에 나선 한국 축구 대표팀의 위르겐 클린스만(58·독일) 감독이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활약하는 '젊은피' 오현규(22)에 대해 "특별한 재능을 가진 선수"라고 칭찬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16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킬마녹의 럭비 파크에서 열린 셀틱과 킬마녹의 2022-2023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봤다.

지난달 한국 축구대표팀의 사령탑으로 부임한 클린스만 감독은 콜롬비아(2-2 무) 및 우루과이(1-2 패)와의 3월 A매치 일정을 마친 뒤 지난 14일부터 손흥민(토트넘)을 필두로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태극전사들을 점검하고 있다.

먼저 현지시간으로 15일 영국 런던에서 손흥민의 경기를 지켜본 클린스만 감독은 곧바로 스코틀랜드 킬마녹으로 이동해 16일 오현규의 컨디션 파악에 나섰다.

아쉽게 선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던 오현규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았고, 비록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했지만 팀의 4-1 대승에 힘을 보탰다.

발을 높게 들어 옐로카드를 받은 오현규
발을 높게 들어 옐로카드를 받은 오현규

[로이터=연합뉴스]

오현규는 후반 26분 볼 경합 과정에서 발을 높게 들어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에 앞서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유럽에서 뛰는 한국인 선수들을 보기 위해 열흘 동안 출장길에 나섰다"라며 "전날 손흥민을 봤고, 이번에는 셀틱에서 뛰는 젊은 스트라이커를 지켜볼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오현규와 두 차례 A매치에서 함께 했는데 아주 긍정적인 인상을 받았다"라며 "이번에도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궁금하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클린스만 감독은 어린 나이에 유럽 무대에 도전한 오현규를 칭찬하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셀틱과 같은 빅 클럽에서 젊은 선수들이 뛰는 것은 쉽지 않다. 무엇보다 출전 시간을 따내는 것 자체가 어렵다"라며 "하지만 그런 과정에서 배울 게 많다. 나는 젊은 선수들이 유럽 무대에 도전해 최선을 다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687 국제농구연맹, 내년 파리올림픽 예선에 러시아 출전 불허 농구&배구 2023.04.20 307
31686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5-2 SSG 야구 2023.04.20 267
31685 [골프소식] 젝시오 새 앰배서더에 닉쿤과 김하늘 골프 2023.04.20 493
31684 프로축구연맹, 서울 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과 'FC보라매' 창단 축구 2023.04.20 399
31683 kt 알포드, 왼쪽 종아리 통증으로 SSG전 선발 제외 야구 2023.04.20 259
31682 사보니스 짓밟은 그린, NBA 징계받아…PO 3차전 결장 확정 농구&배구 2023.04.20 319
31681 아르헨티나 대사와 농구 관람한 최태원…'자원외교 스킨십' 농구&배구 2023.04.20 312
31680 '슈팅 23-6' 앞서고도 탈락한 나폴리…"경험 부족 대가 치렀다" 축구 2023.04.20 366
31679 박경완 코치의 강훈련에…LG 포수 김기연 "힘들지만 행복합니다" 야구 2023.04.20 259
31678 멀티출루에도 웃지 못한 배지환, 도루 실패에 견제사·실책까지 야구 2023.04.20 255
31677 프로농구 캐롯 김승기 감독 "선수들 고생했고, 저는 행복했어요" 농구&배구 2023.04.20 307
31676 문보경, 역전 싹쓸이 3루타…LG, NC 꺾고 공동 선두로 야구 2023.04.20 249
31675 눈시울 붉힌 고우석 "WBC, 시도조차 못 했다는 게 힘들었다" 야구 2023.04.20 265
31674 NC 박석민, 주루 중 햄스트링 부상…들것에 실려 나가 야구 2023.04.20 267
31673 K리그2 김포, 부산 1-0 제압…'짠물 수비'로 개막 7경기 무패 축구 2023.04.20 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