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묘기 같은 골프스윙으로 투런 홈런…시즌 2호

김하성, 묘기 같은 골프스윙으로 투런 홈런…시즌 2호

링크핫 0 242 2023.04.11 03:23
낮은 공을 홈런 만드는 김하성
낮은 공을 홈런 만드는 김하성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컴벌랜드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방문경기 5회에 낮게 떨어지는 변화구를 골프스윙으로 공략해 좌월 홈런을 만들고 있다. [USA투데이=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27)이 기가 막힌 '골프스윙'으로 시즌 2호 홈런을 날렸다.

김하성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6-0으로 앞선 5회초 투런포를 터뜨렸다.

그는 1사 3루 기회에서 바뀐 투수인 좌완 루커스 리트키를 상대로 스트라이크 2개를 흘려보낸 뒤 볼 2개를 잘 참았다.

이어진 5구째 시속 122㎞ 스위퍼(횡 슬라이더)가 날아왔다. 헛스윙을 유도하는 공이었다.

리트키의 공은 마치 폭포수 같았다. 땅에 스칠 정도로 낮게 떨어졌다.

김하성은 이 공에 반응했다. 그는 마치 골프하듯 어퍼 스윙으로 타격했고, 배트에 맞은 공은 좌측 담을 넘어갔다. 마치 묘기의 한 장면 같았다.

김하성은 이날 매서운 타격감을 뽐냈다. 2회 무사 2루 기회에서 좌중간 적시 2루타를 날렸고, 3회엔 볼넷으로 출루했다. 6회엔 중견수 뜬 공으로 아웃됐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맹타를 앞세워 7회 현재 10-1로 앞서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308 입대 앞둔 나경복, 우리카드 떠나 KB손보로…'3년 최대 24억원' 농구&배구 2023.04.14 333
31307 전국 골프장 면적 '익산시'와 맞먹어…농약 213t 사용 골프 2023.04.14 351
31306 체중 불린 KPGA 2년차 장희민 "올핸 3승 목표" 골프 2023.04.14 386
31305 UCL에 강한 R마드리드, 수적 열세 첼시 2-0 제압…'4강 보인다!' 축구 2023.04.14 378
31304 '개막 7연승' 도전하는 울산…대전이 고춧가루 뿌릴까 축구 2023.04.14 372
31303 MLB 평균 경기 시간 줄면서 8회까지 맥주 판매 구단 늘어 야구 2023.04.14 240
31302 타격·수비 꼴찌 키움…에이스 나온 날 개과천선할까 야구 2023.04.14 243
31301 NBA 오클라호마시티, 3년 만의 PO 보인다…8번 시드 결정전으로 농구&배구 2023.04.14 324
31300 [프로야구 중간순위] 13일 야구 2023.04.14 250
31299 김효주,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2연패 청신호…첫날 공동 3위(종합) 골프 2023.04.14 398
31298 'KB 이적' 나경복 "우리카드 구단·팬들께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농구&배구 2023.04.14 338
31297 FA 김연경, 도핑방지 전도사로…'약한 국민 없는 강한 대한민국' 농구&배구 2023.04.14 295
31296 작년 KPGA 대상 2위 서요섭, 개막전 공동 선두 골프 2023.04.14 384
31295 [프로야구 창원전적] kt 10-3 NC 야구 2023.04.14 245
31294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11-9 SSG 야구 2023.04.14 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