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가 걷어낸 최정 타구…비디오 판독 끝에 홈런에서 2루타로

렉스가 걷어낸 최정 타구…비디오 판독 끝에 홈런에서 2루타로

링크핫 0 247 2023.04.05 03:22
최정의 홈런성 타구를 2루타로 막아낸 렉스
최정의 홈런성 타구를 2루타로 막아낸 렉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롯데 자이언츠 우익수 잭 렉스가 최정(SSG 랜더스)의 홈런성 타구를 블로킹하듯이 걷어내 '2루타'로 만들었다.

최정은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의 홈 경기, 0-1로 뒤진 1회말 1사 1루에서 박세웅의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을 살짝 넘어가는 아치를 그렸다.

그러나 롯데 우익수 렉스가 외야 담 위로 글러브를 내밀었다.

공은 렉스의 글러브 안에 안착하지는 못했다. 렉스가 손목을 접어 공을 걷어 올리려고 한 순간, 공이 글러브를 빠져나와 그라운드 안으로 떨어졌다.

첫 판정은 홈런이었다.

심판진은 공이 렉스의 글러브를 닿은 뒤, 오른쪽 외야 광고가 달린 현수막을 맞았다고 판단했다.

최정은 홈으로 들어와 더그아웃에서 동료의 축하 인사도 받았다.

그러자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다.

최정의 타구를 홈런과 2루타로 나눌 기준은 '공과 외야 담 밖 현수막의 접촉 여부'였다.

공이 렉스의 글러브를 맞고 현수막에 닿은 뒤 그라운드에 떨어졌다면 홈런, 렉스의 글러브만 맞고 그라운드로 들어왔다면 '2루타'로 인정되는 상황이었다.

비디오 판독 결과, 공은 현수막에 닿지 않았다.

최정의 타구가 2루타로 정정되면서 최정은 2루, 추신수는 3루로 돌아갔다.

롯데 포수 유강남이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타석에서 공을 흘려 3루 주자 추신수는 득점했지만, 최정은 홈을 밟지 못한 채 SSG의 1회말 공격이 끝났다.

렉스의 수비로 롯데는 1회말 2점이 아닌 1점만 내줬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755 교체 투입 후 1골 1도움…포항 백성동, K리그1 5라운드 MVP 선정 축구 2023.04.05 313
30754 KLPGA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오픈 6일 개막(종합) 골프 2023.04.05 382
30753 리버스 스윕 넘보는 김종민 도공 감독 "확률 0%? 할만해졌다" 농구&배구 2023.04.05 242
30752 박민지, LPGA 국가대항전 출전 안 한다 골프 2023.04.05 491
30751 똑같이 6시간씩 잔 틸리카이넨·최태웅 감독…의미는 제각각 농구&배구 2023.04.05 248
30750 4년 전과 데칼코마니…두산 양의지 vs NC 박세혁의 첫 만남 야구 2023.04.05 227
30749 LA 에인절스 렌돈, 관중 멱살 잡아 '4경기 출장 정지'(종합) 야구 2023.04.05 206
30748 KLPGA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오픈 6일 개막 골프 2023.04.05 382
30747 [프로농구 PO 1차전 전적] SK 89-73 KCC 농구&배구 2023.04.05 235
30746 베루툼스포츠, KLPGA 박결과 의류 후원 계약 골프 2023.04.05 375
30745 부상자 속출…프로야구 개막과 동시에 각 구단 한숨 '푹푹' 야구 2023.04.05 224
30744 오원석, 7이닝 강우콜드 완투승…SSG, 롯데와 시즌 첫 대결 승리 야구 2023.04.05 218
30743 졸전 끝 무승부…토트넘 '임시 수장' 스텔리니 "더 잘해야 해" 축구 2023.04.05 342
30742 피츠버그 최지만, 시즌 첫 안타…보스턴 요시다, 빅리그 첫 홈런 야구 2023.04.05 220
30741 '타율 0.500' SSG 유격수 박성한 "적극적인 스윙이 좋은 결과로" 야구 2023.04.05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