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베로 감독 "김서현, 지금은 성장 필요…당분간 2군에서 투구"

수베로 감독 "김서현, 지금은 성장 필요…당분간 2군에서 투구"

링크핫 0 248 2023.04.06 03:26
이 악문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감독
이 악문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감독

(대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감독이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2023.4.5. [email protected]

(대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지금은 1군 실전 등판 보단 성장이 필요하다."

한화 이글스의 특급 유망주 김서현(18)이 1군 무대에 서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취재진과 만나 "어제 김서현의 퓨처스리그(2군) 경기 결과를 보고 받았다"며 "시속 150㎞대 직구와 제2 구종인 커브를 많이 던졌다. 볼넷을 2개 내주고 삼진 2개를 잡는 등 주자를 내보낸 뒤 스스로 처리하는 개인 특유의 투구를 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어제 경기는 김서현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과정이었다"며 "당분간은 김서현을 2군에 두고 성장을 도모할 생각이다. 김서현에겐 선수로서 발전이 우선이다"라고 말했다.

2023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김서현은 시속 150㎞대 강속구로 중무장한 파이어볼러다.

고교 시절부터 빠른 공을 잘 던졌던 김서현은 1년 선배 문동주와 함께 '미래 자원 투톱'으로 꼽혔다.

사이드암 투수인 김서현은 올해 시범경기에서도 잘 던졌다. 5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1.80을 찍는 등 1군 무대에서 충분히 통할 만한 구위를 선보였다.

그러나 수베로 감독은 2군에서 경험을 쌓으며 차근차근 발전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김서현을 개막 엔트리에 넣지 않았다.

한화는 개막 후 3연패 하는 등 부진한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당분간은 김서현을 1군에 올릴 계획이 없다.

수베로 감독은 "김서현은 상대 타자들이 공략하기 쉽지 않은 포심, 투심 패스트볼을 잘 던지지만 자기 공에 관한 믿음이 적은 것 같다"며 "이러한 멘털적인 면을 비롯해 2군에서 배워야 할 게 많다"고 했다.

김서현은 4일 SSG 랜더스 2군과 퓨처스리그 경기에 팀 5번째 투수로 나와 1이닝 동안 26개의 공을 던지며 2볼넷 2탈삼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980 60일 무더위 속 맹훈련 KLPGA 이예원, 첫 우승 보인다(종합) 골프 2023.04.08 355
30979 롯데 강속구 유망주 이민석, 팔꿈치 수술…내년 복귀 야구 2023.04.08 263
30978 [여자 축구대표팀 평가전 전적] 한국 5-2 잠비아 축구 2023.04.08 346
30977 16점 열세 딛고 '또 역전극'…프로농구 SK, 3연승으로 4강 PO행 농구&배구 2023.04.08 264
30976 마스터스 1R PGA 람·호블란 vs LIV 켑카 공동 선두 '기 싸움' 골프 2023.04.08 350
30975 1959년생 커플스, 마스터스 첫날 1언더파 26위 '노익장' 골프 2023.04.08 374
30974 김호철 감독, 국제배구 명예의 전당 2년 연속 후보 농구&배구 2023.04.08 244
30973 안타 1개에 출루율 0.615…지극히 추신수다운 시즌 출발 야구 2023.04.08 258
30972 LG 에이스 켈리 첫 승리…NC 페디는 12K쇼 안우진에 판정승(종합) 야구 2023.04.08 224
30971 NBA 스타도 못 피하는 핀란드 군복무…마카넨, 비시즌 입대 예정 농구&배구 2023.04.08 251
30970 EPL 첼시 '임시 감독' 맡은 램퍼드 "여긴 나의 클럽…자신있다" 축구 2023.04.08 297
30969 60일 무더위 속 맹훈련 KLPGA 이예원, 첫 우승 보인다 골프 2023.04.08 384
30968 [프로배구결산] ③ '제왕' 김연경, FA 시장으로…지각변동 촉각 농구&배구 2023.04.08 253
30967 '역전의 명수' SK 전희철 감독 "오늘 진짜 힘들 것 같았는데…" 농구&배구 2023.04.08 243
30966 LG 에이스 켈리 첫 승리…NC 페디는 12K쇼 안우진에 판정승(종합2보) 야구 2023.04.08 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