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첼시 '임시 감독' 맡은 램퍼드 "여긴 나의 클럽…자신있다"

EPL 첼시 '임시 감독' 맡은 램퍼드 "여긴 나의 클럽…자신있다"

링크핫 0 297 2023.04.08 03:22
프랭크 램퍼드 감독
프랭크 램퍼드 감독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레전드' 프랭크 램퍼드가 '임시 사령탑'으로서 남은 시즌 팀을 추스른다.

첼시는 6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램퍼드 감독이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팀의 지휘봉을 쥔다고 발표했다.

램퍼드 감독은 구단을 통해 "(감독직 수락은) 아주 쉬운 결정이었다. 이곳은 나의 클럽"이라며 "선수 경력 측면에서 그렇고, 감독으로 팀을 운영해보기도 했다. 여러 감정이 많은 곳"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기회를 준 사람들에게 고맙다. 난 자신 있다. 선수단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램퍼드 감독은 선수 시절 첼시에서 648경기 211골을 기록한 구단 대표 레전드다.

1995년부터 프로 무대에서 뛴 그는 2001년부터 2014년까지 첼시의 중원을 책임지며 황금기를 이끌었다.

2017년 은퇴한 후 지도자로 변신한 램퍼드 전 감독은 2019년 7월 친정인 첼시 감독으로 부임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2021년 1월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면서 첫 번째 동행은 '실패'로 끝났다.

2차 동행을 시작한 램퍼드의 감독의 임무는 '소방수'다.

프랭크 램퍼드 감독
프랭크 램퍼드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첼시는 지난 2일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했다.

포터 감독은 지난해 9월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의 지휘봉을 놓고 첼시에 합류했지만, 그가 팀을 맡은 7개월간 첼시는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정규리그 7승 5무 8패로 이긴 날보다 진 날이 많았다.

포터 감독이 사령탑을 맡을 당시 6위였던 첼시의 순위는 점점 추락했고, 시즌 종료까지 9경기를 남기고 11위(10승 9무 10패·승점 39)로 떨어졌다.

남은 시즌 팀을 수습하기로 한 램퍼드 감독은 축구 지도자로서 연이은 실패에 따른 평가를 반전시킬 기회를 맞았다.

램퍼드 감독은 지난해 1월 에버턴 사령탑으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감독으로 돌아왔지만 1년 만에 또 경질됐다.

에버턴은 지난 시즌 중반 하위권에 머물자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 대신 램퍼드 감독에 지휘봉을 맡긴 뒤 16위로 마쳐 1부에 잔류했다.

그러나 램퍼드 감독 체제에서 새 시즌을 시작한 에버턴은 올해 1월 20개 팀 중 19위(3승 6무 11패·승점 15)까지 추락하며 고전했다.

특히 마지막 8경기에서 2무 6패로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자 결국 램퍼드 감독이 팀을 떠났다.

에버턴은 숀 다이치 감독 체제에서 16위(6승 9무 14패·승점 27)로 올라서며 다시 EPL 잔류를 꿈꾸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는 1승 3무로 패배가 없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010 [프로야구] 9일 선발투수 야구 2023.04.10 232
31009 공격리바운드·압박·3점 세례…'김승기표 농구' 다 꺼내든 캐롯 농구&배구 2023.04.10 294
31008 '괴물' 홀란 시즌 30호골 폭발…4골만 더 넣으면 최다골 타이 축구 2023.04.10 306
31007 [프로축구 수원전적] 수원FC 5-3 대전하나시티즌 축구 2023.04.10 296
31006 임영웅과 4만 관중 응원 받은 K리그1 서울, 안방서 대구 완파 축구 2023.04.10 281
31005 '4만5천명 앞 완승' 서울 안익수 감독 "임영웅씨, 감사합니다" 축구 2023.04.10 286
31004 우즈, 마스터스 골프 출전 사상 첫 기권…3R 도중 부상 악화(종합) 골프 2023.04.10 365
31003 우즈, 컷 통과는 했는데…메이저 대회 18홀 최다 타수 우려 골프 2023.04.10 346
31002 10명 버틴 K리그2 이랜드, 안산 4-1 잡고 시즌 첫 승리(종합2보) 축구 2023.04.10 286
31001 [프로축구2부 광양전적] 전남 2-2 성남 축구 2023.04.10 290
31000 롯데 나균안, '이닝당 투구 수' 개인 최소치 경신…시즌 2승째 야구 2023.04.10 263
30999 주축 뺀 댈러스, 일부러 PO 포기?…NBA 사무국 조사 착수 농구&배구 2023.04.10 422
30998 이재성, 2골 다 기여했지만…마인츠, 극장골 내주며 무승부 축구 2023.04.10 305
30997 [프로야구 대전전적] SSG 3-0 한화 야구 2023.04.10 232
30996 손흥민 EPL 100골 대기록 세운 날…양 팀 감독은 나란히 퇴장 축구 2023.04.10 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