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선두 안양, 부천에 4-2 역전승…개막 6경기 무패(종합)

K리그2 선두 안양, 부천에 4-2 역전승…개막 6경기 무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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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천안시티FC는 개막 6연패…성남은 전남과 2-2 무승부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FC안양 박재용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FC안양 박재용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선두 FC안양이 '골잡이' 조나탄과의 계약 해지 악재를 이겨내고 부천FC를 제물로 삼아 개막 6경기 무패행진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안양은 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6라운드 원정에서 4-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안양은 최근 3연승과 더불어 개막 6경기 무패(4승 2무)의 고공비행으로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안양은 지난 2일 이번 시즌 5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던 조나탄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돼 곤혹스러운 상황에 놓였다.

결국 안양은 4일 조나탄과 계약을 해지하고 결별하는 결단을 내려야만 했다.

핵심 골잡이가 사라진 상태에서 6라운드 원정에 나선 안양은 4골을 쏟아내는 저력으로 우울한 팀 분위기를 스스로 이겨냈다.

반면 부천은 최근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시즌 2패째를 떠안고 4위로 제자리 걸음을 했다.

선제골은 홈팀 부천의 몫이었다. 부천은 전반 3분 만에 페널티아크 오른쪽 부근에서 안재준의 오른발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리드를 잡았다.

반격에 나선 안양은 전반 37분 김정현의 패스를 받은 박재용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동점골을 뽑아내며 승부의 균형을 맞춘 뒤 전반 추가시간 안드리고의 헤더 역전골이 터지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안양은 후반 16분에 '전반전 동점골' 주인공인 박재용이 '역전골 주인공' 안드리고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로 결승골을 뽑아내 승리를 예감했다.

반격에 나선 부천은 후반 35분 한지호의 득점이 터지면서 막판 추격에 나섰지만, 후반 추가시간 안양의 문성우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골 세리머니를 펼치는 김천 상무 선수들
골 세리머니를 펼치는 김천 상무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종합운동장에서는 '꼴찌' 천안시티FC가 김천 상무와 홈 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개막 6연패에 빠진 천안은 '승점 0'에 6경기 동안 무려 16골을 내주는 허약한 수비로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김천은 전반 44분 골 지역 오른쪽에서 김진규가 오른발 슈팅으로 천안의 골 그물을 흔들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김천은 후반 추가 시간 이영준의 침투패스를 받은 김준범이 쐐기골을 꽂으면서 두 골 차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개막 2연승 뒤 2연패로 잠시 숨을 골랐던 김천은 천안전 승리로 반등의 분위기를 만들며 5위로 올라섰다.

광양전용구장에서는 전남드래곤즈가 성남FC를 홈으로 불러들여 2골씩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2-2로 비겼다.

승점 1씩 나눈 전남(8위)과 성남(6위)의 순위 변동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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