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홈런왕' 저지, 올 시즌 첫 멀티포…AL 홈런 공동 1위 우뚝

'청정 홈런왕' 저지, 올 시즌 첫 멀티포…AL 홈런 공동 1위 우뚝

링크핫 0 234 2023.04.11 03:25

볼티모어전서 3·4호 홈런 쾅쾅

양키스 캡틴 에런 저지
양키스 캡틴 에런 저지

[USA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청정 홈런왕'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의 방망이는 해가 바뀌어도 식을 줄 모른다.

지난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개막 3연전에서 2개의 홈런을 몰아친 저지는 잠시 주춤하다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저지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방문 경기에서 홈런 2개를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3, 4호 홈런을 친 저지는 아메리칸리그 홈런 공동 선두 자리에 올랐다.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저지는 1-0으로 앞선 3회초 2사에서 첫 홈런을 날렸다.

상대 선발 타일러 웰스의 바깥쪽 높은 공을 밀어 쳐 중앙담을 넘기는 대형 아치를 그렸다.

대포 쇼는 계속됐다. 저지는 4-2로 앞선 8회초 승리를 이끄는 쐐기 솔로 포를 날렸다.

이번엔 우완 불펜 로건 길라스피의 몸쪽 공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저지는 4타수 3안타 2홈런 2타점 3득점의 만점 활약을 펼쳤고, 양키스는 5-3으로 이겼다.

홈런 치는 저지
홈런 치는 저지

[USA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저지는 지난 시즌 62개의 홈런을 쳐 1961년 로저 매리스가 세웠던 MLB 아메리칸리그(AL) 시즌 최다 홈런 기록(61개)을 61년 만에 경신했다.

아울러 불법 금지 약물 시대에 홈런 기록을 세웠던 선수들과 비교되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된 저지는 원소속팀 양키스와 계약기간 9년 총액 3억6천만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고 잔류했다.

그는 데릭 지터 은퇴 후 8년간 공석이었던 양키스 선수단 주장에 선임되기도 했다.

주장 완장을 찬 저지는 소속팀에 헌신하고 싶다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사양하고 시즌 준비에 몰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215 마스터스 '늑장 플레이' 낙인 캔틀레이 "앞 조가 느려서" 골프 2023.04.13 342
31214 NC, 5연승 파죽지세…박민우 역전타에 박건우·박석민 '쾅쾅' 야구 2023.04.13 223
31213 양의지, 152억원 가치 증명했다…포수·타자로 펄펄 야구 2023.04.12 232
31212 2골 1도움으로 수원FC 역전승 앞장선 라스, K리그1 6라운드 MVP 축구 2023.04.12 327
31211 '유강남 더비'서 롯데, LG에 6-5 역전승…SSG 5연승 질주(종합) 야구 2023.04.12 241
31210 '해트트릭' 이금민 "5-0 승리도 월드컵 준비 과정…좋은 흐름" 축구 2023.04.12 337
31209 SSG 김광현, 어깨 염증으로 1군 엔트리 제외…열흘 뒤 등판 가능 야구 2023.04.12 237
31208 RBC 헤리티지 14일 개막…임성재·김주형, 마스터스 아쉬움 풀까 골프 2023.04.12 354
31207 K리그1 울산 선두 질주 돕는 패스…승격팀 대전의 힘은 스피드? 축구 2023.04.12 387
31206 '불펜 데이' 앞둔 이강철 kt 감독 "비가 와야 하는데…" 야구 2023.04.12 246
31205 [프로야구 광주전적] 한화 5-4 KIA 야구 2023.04.12 268
31204 '홈런 1위' 두산 이승엽 감독 "작전야구도 중요" 야구 2023.04.12 279
31203 신민혁 호투·박세혁 결승타…NC, 투수전 끝에 kt 제압 야구 2023.04.12 232
31202 삼성 외야수 김태훈, 발목 인대 손상…회복에 3개월 소요 야구 2023.04.12 237
31201 [프로야구 중간순위] 11일 야구 2023.04.12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