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토론토에 져 MLB 개막 최다 연승 기록 달성 실패

탬파베이, 토론토에 져 MLB 개막 최다 연승 기록 달성 실패

링크핫 0 296 2023.04.16 03:25

개막전 포함 13연승 내달리던 탬파베이, 최다 기록 경신 눈앞에서 놓쳐

조지 스프링어, 개인 통산 53번째 1회 선두타자 홈런
조지 스프링어, 개인 통산 53번째 1회 선두타자 홈런

(토론토 AP=연합뉴스) 토론토 조지 스프링어가 1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탬파베이와의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친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개막전부터 13연승을 내달린 탬파베이 레이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막혀 1900년 이후 메이저리그에서 개막 최다 연승 기록 달성에는 실패했다.

탬파베이는 1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서 3-6으로 패했다.

3월 31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개막전부터 14일 보스턴 레드삭스전까지 개막전 포함 13연승 행진을 이어간 탬파베이는 14번째 경기에서 시즌 첫 패를 당했다.

개막전 포함 13연승은 1900년 이후 메이저리그 최다 연승 타이기록이다.

탬파베이에 앞서 1982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1987년 밀워키 브루어스가 개막 후 13연승을 기록한 바 있다.

미국 야구사를 통틀어 개막 최다 연승 기록은 1884년 유니온 어소시에이션 소속의 세인트루이스 마룬스가 세운 20연승이다.

탬파베이가 15일에도 승리하면 1900년 이후 개막 최다 연승 신기록을 세울 수 있었지만, 토론토의 저항이 거셌다.

탬파베이 콜린 포셰, 강판
탬파베이 콜린 포셰, 강판

(토론토 AP=연합뉴스) 탬파베이 불펜 투수 콜린 포셰가 1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서, 강판당하고 있다.

토론토는 1회말 조지 스프링어의 선두 타자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스프링어는 개인 통산 53번째 1회 선두 타자 홈런을 쳐, 이 부문 역대 공동 3위로 올라섰다.

리키 핸더슨이 81차례 1회 선두 타자 홈런을 쳐 최다 기록을 보유 중이고, 알폰소 소리아노가 54회로 2위에 올라 있다.

크레이그 비지오와 같은 53차례 1회 선두타자 홈런을 친 스프링어는 1개를 추가하면 이 부문 공동 2위로 올라선다.

토론토는 2회 2사 1, 2루에서 터진 보 비셋의 우익수 쪽 2루타로 추가점을 뽑았다.

4회초 탬파베이가 1점을 만회했지만, 토론토가 5회말 1사 만루에서 연속 밀어내기 볼넷과 대니 잰슨의 병살타성 땅볼 타구에서 나온 탬파베이 2루수 브랜던 로의 포구 실책으로 총 4점을 얻어 승기를 굳혔다. 로는 탬파베이 유격수 완데르 프랑코의 송구를 놓쳤다.

탬파베이는 7회 조시 로와 크리스티안 베탕코트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3-6까지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1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탬파베이 선발 드루 라스무센은 이날 4⅓이닝 8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해 시즌 첫 패(2승)를 당했다.

토론토 선발 호세 베리오스는 5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첫 승(2패)을 따냈다.

비셋은 5타수 5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탬파베이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518 프로야구 kt, 노란 리본 달고 경기…세월호 참사 9주기 추모 야구 2023.04.17 222
31517 살아난 kt 이적생 김상수, 하위타선 첨병 노릇 '톡톡' 야구 2023.04.17 235
31516 이정후 연장 10회 끝내기 홈런…키움, KIA 잡고 3연전 싹쓸이 야구 2023.04.17 232
31515 호주 그레이스 김, LPGA 롯데 챔피언십 우승…성유진 연장 패배 골프 2023.04.17 376
31514 31·32호골 홀란, 살라흐와 EPL 38경기 체제 '최다골 타이' 축구 2023.04.17 331
31513 MLB 피츠버그 최지만, 왼발 통증으로 10일짜리 부상자명단 야구 2023.04.17 246
31512 '첫 FA' 김연경, 흥국생명과 1년·7억7천500만원에 도장 농구&배구 2023.04.17 349
31511 '자신 있다'던 첼시 램퍼드 감독, 3연패에 "지금 문제는 경기력" 축구 2023.04.17 351
31510 5타 줄인 임성재, PGA 투어 RBC 헤리티지 3R 공동 16위 골프 2023.04.17 382
31509 '어깨 부상' 한화 스미스, 17일 재검진…복귀 일정 점검 야구 2023.04.17 272
31508 손흥민 골 '직관'한 클린스만 감독 "한국서 매우 특별한 선수" 축구 2023.04.17 344
31507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14-2 한화 야구 2023.04.17 257
31506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9-1 롯데 야구 2023.04.17 247
31505 '역전의 SK' 창원 원정서 LG에 2연승…챔프전 진출 확률 '100%' 농구&배구 2023.04.17 296
31504 손흥민, 전방 돌아오자 2경기 연속골…'콘테가 문제였네' 축구 2023.04.17 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