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는 '철기둥' 김민재와 '백전노장' 골잡이 토마스 뮐러를 비롯해 최근 합류한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가 한국 팬들과 직접 만난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22일 "뮌헨의 첫 방한을 기념해 국내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팬 미팅을 개최한다"며 "뮌헨의 역사적인 순간들을 보여주는 트로피와 제품을 전시하는 팝업 스토어도 선보인다"고 밝혔다.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여하는 뮌헨은 8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잉글랜드)과 대결한다.
뮌헨의 간판급 선수인 뮐러, 김민재, 팔리냐는 토트넘전 이튿날인 8월 4일 오후 아디다스 강남 브랜드센터에서 토크쇼를 열어 국내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사인회와 포토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팬 미팅 참가권은 28일까지 아디다스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추첨을 진행한다.
오는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 아디다스 강남 브랜드센터에서는 뮌헨 팝업 스토어도 운영된다.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 등 클럽의 역사를 보여주는 다양한 트로피들이 전시된다. 태극무늬와 단청 디자인을 담은 유니폼 등번호 마킹 서비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