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홈런왕' 저지, 올 시즌 첫 멀티포…AL 홈런 공동 1위 우뚝

'청정 홈런왕' 저지, 올 시즌 첫 멀티포…AL 홈런 공동 1위 우뚝

링크핫 0 228 2023.04.11 03:25

볼티모어전서 3·4호 홈런 쾅쾅

양키스 캡틴 에런 저지
양키스 캡틴 에런 저지

[USA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청정 홈런왕'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의 방망이는 해가 바뀌어도 식을 줄 모른다.

지난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개막 3연전에서 2개의 홈런을 몰아친 저지는 잠시 주춤하다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저지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방문 경기에서 홈런 2개를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3, 4호 홈런을 친 저지는 아메리칸리그 홈런 공동 선두 자리에 올랐다.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저지는 1-0으로 앞선 3회초 2사에서 첫 홈런을 날렸다.

상대 선발 타일러 웰스의 바깥쪽 높은 공을 밀어 쳐 중앙담을 넘기는 대형 아치를 그렸다.

대포 쇼는 계속됐다. 저지는 4-2로 앞선 8회초 승리를 이끄는 쐐기 솔로 포를 날렸다.

이번엔 우완 불펜 로건 길라스피의 몸쪽 공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저지는 4타수 3안타 2홈런 2타점 3득점의 만점 활약을 펼쳤고, 양키스는 5-3으로 이겼다.

홈런 치는 저지
홈런 치는 저지

[USA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저지는 지난 시즌 62개의 홈런을 쳐 1961년 로저 매리스가 세웠던 MLB 아메리칸리그(AL) 시즌 최다 홈런 기록(61개)을 61년 만에 경신했다.

아울러 불법 금지 약물 시대에 홈런 기록을 세웠던 선수들과 비교되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된 저지는 원소속팀 양키스와 계약기간 9년 총액 3억6천만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고 잔류했다.

그는 데릭 지터 은퇴 후 8년간 공석이었던 양키스 선수단 주장에 선임되기도 했다.

주장 완장을 찬 저지는 소속팀에 헌신하고 싶다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사양하고 시즌 준비에 몰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175 'EPL 100호골' 손흥민, 30라운드 '이주의 팀'에선 빠져 축구 2023.04.12 357
31174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1-0 kt 야구 2023.04.12 218
31173 NBA, 입장 관중 2천220만여명 신기록…매진도 역대 최다 791회 농구&배구 2023.04.12 248
31172 '상승세' 김효주, LPGA 첫 타이틀 방어 기회 골프 2023.04.12 296
31171 부산 아시아드CC 20년 만에 흑자전환…첫 주주배당 골프 2023.04.12 328
31170 남양주FC 창단 추진위 출범…"내년 K4 리그 참가" 축구 2023.04.12 358
31169 "도루가 곧 팀플레이"…LG 염경엽 감독의 도루 예찬 야구 2023.04.12 199
31168 K리그1 18라운드 대전-광주전, 20라운드 인천-강원전 시간 변경 축구 2023.04.12 348
31167 '상승세' 김효주, LPGA 첫 타이틀 방어 기회(종합) 골프 2023.04.12 314
31166 부여 백마강에 파크골프장·야구장 추가 조성…하천점용 허가 야구 2023.04.12 208
31165 [여자 축구대표팀 평가전 전적] 한국 5-0 잠비아 축구 2023.04.12 358
31164 두산, 키움에 역전승…양의지 7회 결승타 야구 2023.04.12 194
31163 '2경기 2승' 신민혁 "세혁이 형과 좋은 배터리…꼭 커피 살게요" 야구 2023.04.12 200
31162 국내 개막전 우승 이예원, 메디힐·한국일보 대회서 2연승 도전 골프 2023.04.12 320
31161 [프로야구 부산전적] 롯데 6-5 LG 야구 2023.04.12 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