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대상 김영수 "올해 유럽서 많이 배우고 좋은 성적 내겠다"

KPGA 대상 김영수 "올해 유럽서 많이 배우고 좋은 성적 내겠다"

링크핫 0 469 2023.04.26 03:26

문경준 "날씨·거리에 대한 변수 이겨내야 상위권 가능"

김영수
김영수

[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지난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대상과 상금왕, 기량 발전상을 휩쓴 김영수가 자신이 첫 승을 거둔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다짐했다.

김영수는 25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DP 월드투어 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한국에서 열리는 큰 대회에서 잘 치는 선수들과 함께 경기하는 것이 재미있을 것"이라며 "더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7일 같은 장소에서 개막하는 코리아 챔피언십은 유럽투어인 DP 월드투어와 KPGA 코리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다.

김영수는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대상, 상금왕, 기량 발전상을 휩쓸었고 대상 수상자 자격으로 올해 DP 월드투어 출전 자격을 얻었다.

2023시즌 DP 월드투어에 전념하는 김영수가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대회장인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지난해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김영수가 KPGA 코리안투어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장소이기도 하다.

김영수는 이 우승으로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대상 수상의 발판을 마련했고, 올해 2월에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나가는 기회를 잡았다.

김영수는 "여기에서 첫 승을 해서 아무래도 여기 오면 기분이 좋아진다"며 "코스 관리가 잘 돼 있고, 난도 있는 곳에서 경기하는 것이 재미있게 느껴져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코스의 특성에 대해서는 "한 홀도 빠짐없이 어려운 곳"이라며 "특히 마지막 3개 홀이 점수를 잃지만 않아도 좋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그는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라 샷의 탄도 조절도 잘해야 한다"며 "역시 그린 주위에서 세이브 능력이 있어야 유리한 곳"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DP 월드투어 대회에 세 차례 출전, 컷 통과 한 번을 기록 중인 김영수는 "이번 시즌에는 나갈 수 있는 DP 월드투어 대회에 다 나가서, 경쟁도 하고 배우기도 하고 싶다"며 "물론 좋은 성적도 내려고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주 일본에서 열린 DP 월드투어 ISPS 한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1라운드 63타로 선전했지만 2라운드 76타를 치고 컷 탈락한 그는 "다음 대회를 잘하려고 한국에 일찍 들어가게 됐다고 여겼다"고 웃어 보였다.

문경준
문경준

[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함께 기자회견에 나온 문경준은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은 한국 선수들이 대회를 많이 해본 곳이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기대할 만하다"며 "원래 바다였던 곳에 세워진 골프장이라 대회 기간에 꼭 날씨가 안 좋을 때가 있는데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도 관건"이라고 말했다.

2019년 KPGA 코리안투어 대상 수상자인 문경준은 "페어웨이가 다른 코스에 비해 무른 편이어서 전장에 비해 길게 느껴지는 코스"라며 "그런 거리에 대한 어려움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이번 대회 변수를 지목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093 코로나 물러난 KBO리그, 101경기 만에 100만 관중 돌파 야구 2023.04.27 282
32092 이승엽 감독 "딜런, 다음주 1군 등판 예정"…김유성은 불펜 피칭 야구 2023.04.27 282
32091 U-20 월드컵 나서는 김은중호, 인천대와 연습경기서 3-1 승 축구 2023.04.27 402
32090 이정현·양준석 등 출격…청두 유니버시아드 농구대표 12명 확정 농구&배구 2023.04.27 403
32089 경남FC-NH농협은행-NC 다이노스, 4년째 농촌 일손 돕기 축구 2023.04.27 407
32088 [프로축구 수원전적] 수원FC 1-1 대구 축구 2023.04.27 398
32087 [프로야구 고척전적] 키움 13-2 kt 야구 2023.04.27 279
32086 LPGA 투어 LA 챔피언십 출전 김효주 "모든 대회 톱10 목표로…" 골프 2023.04.27 481
32085 [프로야구 부산전적] 롯데 8-1 한화 야구 2023.04.27 301
32084 이재성, 분데스리가 '올해의 미드필더' 후보 15명에 포함 축구 2023.04.27 437
32083 대한축구협회-천안시, '한국 축구 명예의 전당' 조성 협약 축구 2023.04.27 377
32082 대전 금고동 환경시설 밀집지에 2027년까지 공공형 골프장 조성(종합) 골프 2023.04.27 462
32081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1-0 두산 야구 2023.04.27 292
32080 여자배구 도로공사, 박정아 보상 선수로 이고은 지명 농구&배구 2023.04.27 425
32079 레알 마드리드, 10년 만에 한 선수에게 4골 얻어맞고 패배 축구 2023.04.27 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