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즈 두둔한 롯데 서튼 감독 "원래 모습 회복까지 얼마 안 남아"

반즈 두둔한 롯데 서튼 감독 "원래 모습 회복까지 얼마 안 남아"

링크핫 0 271 2023.04.19 03:25

반즈, 시즌 개막 후 2경기서 1패 평균자책점 10.80

롯데 선발투수 반즈
롯데 선발투수 반즈 '역투'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래리 서튼 감독이 시즌 초반 고전하는 외국인 투수 찰리 반즈의 반등을 장담했다.

서튼 감독은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 앞서서 "반즈는 등판한 날 빗맞은 타구나 부러진 방망이로 친공이 안타로 이어지는 등 운이 없었다"면서 "구위에는 문제가 없기에 작년에 좋았던 모습으로 돌아가기까지 얼마 안 남았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롯데는 두 명의 외국인 투수가 줄줄이 흔들리며 시즌 초반 험난한 길을 가고 있다.

지난해 팀에서 가장 많은 186⅓이닝을 던져 12승을 거뒀던 반즈는 이번 시즌 두 차례 등판에서 1패, 평균자책점 10.80에 그쳤다.

1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5⅔이닝 10피안타 8실점으로 무너져 첫 패배를 당했다.

서튼 감독은 "반즈가 삼성전에서 5회까지 잘 던졌다. 타자들이 점수를 못 냈지만, 수고가 많았다"며 "6회 1사 1, 3루 (김호재 타석)에서 3루수 이학주가 홈에 던졌을 때 잘 잡아줬다면 반즈에게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반즈를 두둔했다.

사실 롯데는 반즈만 문제가 아니다.

선발진의 평균자책점은 5.46으로 바닥권인 리그 9위다. 혼자 3승을 거둔 나균안을 제외한 나머지 선발 투수들은 제 몫을 하지 못하고 있다.

서튼 감독은 "선발 투수들이 열심히 해주고는 있지만, 분명히 조정은 필요하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3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5.74에 그친 댄 스트레일리 역시 문제다.

스트레일리는 14일 대구 삼성전(4⅔이닝 3자책 4실점)에서 마운드를 내려갈 때 허벅지가 불편한 듯한 모습을 노출했다.

서튼 감독은 "허벅지 뒤 근육에 쥐가 나서 치료받았다. 다행히 다음 등판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878 '페신 1골 1도움' K리그2 부산, 성남에 3-1 역전승 축구 2023.04.23 364
31877 김동민·김민준, 골프존오픈 3R 선두…아마추어 조우영 등 추격 골프 2023.04.23 425
31876 이만수 전 감독, 후배 포수들에게 쓴소리…"블로킹 연습해야" 야구 2023.04.23 239
31875 포수와 충돌로 날아간 MLB 컵스 투수 스마일리의 퍼펙트 경기 야구 2023.04.23 240
31874 '완벽한 슈퍼매치' 만든 황의조·나상호 "목표는 전반기 1위!" 축구 2023.04.23 332
31873 2G 연속 결승타…SSG 주장 한유섬 "괜찮은 척하느라 더 힘들어" 야구 2023.04.23 235
31872 박인비, 첫딸 순산…"둘이 병원 가서 세 명 됐다" 골프 2023.04.23 419
31871 KIA 양현종, 세 번째 도전서 통산 160승…선두 LG 4연승 신바람(종합) 야구 2023.04.23 223
31870 '환상 호흡' 임성재·미첼, PGA 취리히 클래식 2R 1타차 2위 골프 2023.04.23 415
31869 살아난 '바람의 여왕' 이소미, KLPGA 넥센·세인트나인 2R 선두 골프 2023.04.23 399
31868 김광현 "두 번 봐주더니 홈런"…이정후 "정말 운이었습니다" 야구 2023.04.23 232
31867 '바코 극적 동점골' 울산, 동해안 더비서 포항과 2-2 무승부 축구 2023.04.23 353
31866 구치, LIV 골프 4차 호주 대회 2R 독주…2위와 10타 차 골프 2023.04.23 410
31865 '이재성 동점골 발판' 마인츠, 갈 길 바쁜 뮌헨에 3-1 대역전승 축구 2023.04.23 342
31864 '은퇴설' 김강민 "지금은 열심히 뛰어야죠…고민은 매일 합니다" 야구 2023.04.23 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