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2연패 보인다…3R 단독 선두(종합)

박지영,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2연패 보인다…3R 단독 선두(종합)

링크핫 0 334 2023.04.16 03:23
티샷하는 박지영
티샷하는 박지영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박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2연패를 눈앞에 뒀다.

박지영은 15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6천65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1개, 버디 4개를 곁들여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단독 선두다. 전날 2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몰아쳐 공동 3위에 오른 기세를 이어갔다.

9언더파 207타의 공동 2위 박민지, 박현경과 한 타 차다.

박민지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순위를 8계단 끌어올렸고, 박현경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3위에서 2위로 올라갔다.

박지영
박지영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러나 박지영의 뒷심이 더 셌다.

박지영은 마지막 홀을 마치기 전까지만 해도 경기를 먼저 끝낸 박민지, 박현경과 9언더파 공동 선두였다.

그러나 18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홀 가까이 붙였고 침착하게 버디 퍼트를 떨어트려 경쟁자들을 2위로 밀어냈다.

박지영이 우승하면 타이틀 방어 성공뿐 아니라 시즌 2승으로 개인 통산 첫 다승을 달성한다.

박지영은 이번 시즌 전체 개막전에 해당하는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투어 통산 5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 9일 롯데렌터카 오픈에서는 준우승하며 올 시즌 2개 대회에서 우승, 준우승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상금(2억6천718만원)과 평균 타수(69.6667타) 1위, 대상 포인트 2위(112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박지영은 경기를 마치고 "비 때문에 아쉬운 퍼트가 많았는데 내일은 이런 아쉬움 없이 플레이하고 싶다"며 "샷은 안정적으로 가고 퍼트를 공격적으로 해서 찬스를 만들어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4라운드에서 공동 2위 박민지, 박현경과 같은 조에 속한 것에 대해선 "친하게 지내는 선수들과 플레이하게 돼 즐겁고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주미, 김민별이 8언더파 208타로 공동 4위이고 정윤지, 김수지, 김지수가 7언더파 209타로 공동 6위다.

한편 이날 비로 인해 그린에 물이 차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물이 찬 그린
물이 찬 그린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470 K리그2 성남, '꼴찌' 천안에 2-0 승리…천안은 개막 7연패(종합) 축구 2023.04.17 349
31469 삼성 수아레즈, 17일 개인사정으로 미국행…선발등판 한 번 제외 야구 2023.04.17 248
31468 '첫 FA' 김연경, 흥국생명과 1년·7억7천500만원에 도장(종합) 농구&배구 2023.04.17 249
31467 두산, LG에 2패 후 뚝심의 반격…키움 이정후 끝내기 투런 작렬(종합) 야구 2023.04.17 242
31466 신지애, JLPGA 투어 KKT컵 1타 차 준우승…시즌 2승 불발 골프 2023.04.17 330
31465 KLPGA 투어 대회 나온 유소연 "최나연 언니 레슨에 효과 봤어요" 골프 2023.04.17 352
31464 오현규, 클린스만 감독 앞 후반 교체 출전…셀틱 리그 30승 돌파 축구 2023.04.17 328
31463 라치오 4연승, 세리에A 역전 우승 도전…'게섰거라 나폴리' 축구 2023.04.16 349
31462 배지환, 멀티 출루에 도루까지…최지만, 발목 통증 탓에 결장 야구 2023.04.16 266
31461 [프로축구2부 아산전적] 충남아산 2-0 서울E 축구 2023.04.16 353
31460 [프로야구 인천전적] NC 1-0 SSG 야구 2023.04.16 267
31459 임성재, PGA 투어 RBC 헤리티지 2R 공동 34위…선두는 워커 골프 2023.04.16 380
31458 프로농구 캐롯 김승기 감독 "선수들 투혼에 경기 중 눈물 날 뻔" 농구&배구 2023.04.16 262
31457 '7경기 무승' 수원 이병근 감독의 커지는 고민…"결과 책임져야" 축구 2023.04.16 371
31456 [프로축구 포항전적] 포항 1-1 서울 축구 2023.04.16 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