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 부상 투혼' 백승호, 10경기째 풀타임…버밍엄은 3-2 승리

'이마 부상 투혼' 백승호, 10경기째 풀타임…버밍엄은 3-2 승리

링크핫 0 172 01.05 03:21
오명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공중볼 경합 중 이마 출혈 부상…버밍엄, 선두 코번트리 잡고 8경기 만에 승리

미국전 앞둔 백승호
미국전 앞둔 백승호

(뉴욕=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아이칸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한국 축구 대표팀 훈련에서 백승호가 볼에 집중하고 있다. 2025.9.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버밍엄 시티에서 활약하는 백승호가 이마 출혈 부상을 당하고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백승호는 4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세인트앤드루스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선두 코번트리 시티와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26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미드필더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팀의 3-2 승리에 기여했다.

이로써 백승호는 지난해 11월 27일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전 이후 10경기 연속 선발 출전과 풀타임 소화를 동시에 달성하며, 팀 내 핵심 주전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백승호는 이날 경기에서도 이른 시간 터진 선제골의 기점 역할을 했다.

전반 6분, 백승호가 찔러준 공간 패스를 받은 카이 바그너가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마르빈 두크슈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버밍엄이 2-1로 앞서가던 후반 10분경, 백승호는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의 발에 이마 부위를 맞아 심한 출혈이 발생하는 악재를 맞았다.

응급처치를 위해 잠시 피치 밖으로 나갔던 백승호는 이마에 헤어밴드를 착용해 출혈 부위를 지혈한 뒤 다시 돌아와 남은 시간을 모두 소화했다.

버밍엄은 후반 15분 엘리스 심스에게 동점 골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곧바로 두크슈가 멀티 골을 완성하며 다시 격차를 벌렸다.

이후 버밍엄은 코번트리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한 점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3-2 승리를 확정 지었다.

버밍엄은 이날 승리로 지난달 2일 왓퍼드전(2-1 승) 이후 7경기 연속 무승(5무 2패)의 사슬을 끊어내고 승점 34(9승 7무 10패)를 쌓아 리그 13위에 자리했다.

코번트리는 승점 52(15승 7무 4패)에 머물렀으나, 여전히 리그 선두 자리는 지켜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393 프로야구 NC, 2026시즌 승리 향한 '원팀 워크숍' 개최 야구 01.07 196
63392 MLB 휴스턴 입단한 일본 투수 이마이 WBC 불참…"계획 없다" 야구 01.07 200
63391 K리그1 울산 'U-15 챔피언십 GK상' 최주호와 준프로 계약 축구 01.07 170
63390 염경엽 LG 감독 "2025년은 천운으로 우승…진짜는 2026년" 야구 01.07 205
63389 '예비 아빠' 송성문 "딸 얼굴만 보고 미국행…절박함이 나를 바꿨다" 야구 01.07 200
63388 성공적 V리그 신고식 아시아 쿼터 무사웰 "경기력은 70∼80%" 농구&배구 01.07 212
63387 LIV 골프 프로모션 9일 개막…김홍택, 박성국 '도전장' 골프 01.07 199
63386 2019년부터 해마다 우승 유해란 "올해는 메이저 챔피언 도전" 골프 01.07 185
63385 김판곤 감독, 말레이 프로축구 슬랑오르 지휘봉 잡고 현장 복귀 축구 01.07 182
63384 [인사] 테일러메이드코리아 골프 01.07 182
63383 [프로배구 전적] 6일 농구&배구 01.07 221
63382 '실바+레이나 52점' GS칼텍스, 페퍼저축은행에 3-2 역전승(종합) 농구&배구 01.07 198
63381 K리그1 '거함' 전북 지휘봉 잡은 정정용 "성장해야 우승도 가능" 축구 01.07 164
63380 김해 술뫼파크골프장 18홀 추가해 전국대회 경기장으로 조성 골프 01.07 176
63379 프로야구 LG, 스즈키 배터리 코치 영입…박경완 빈자리 메운다 야구 01.07 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