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마무리 고우석, 시즌 첫 등판서 최고 시속 156㎞…1이닝 3K(종합)

LG 마무리 고우석, 시즌 첫 등판서 최고 시속 156㎞…1이닝 3K(종합)

링크핫 0 252 2023.04.19 03:21
돌아온 마무리 고우석
돌아온 마무리 고우석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LG 트윈스 마무리 고우석이 2023시즌 첫 등판에서 최고 시속 156㎞의 빠른 공을 던졌다.

고우석은 18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 4-4로 맞선 9회초에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 3탈삼진으로 막았다.

고우석은 박민우를 시속 154㎞ 직구로, 한석현은 시속 132㎞ 커브로 연속 삼진 처리하더니, 박건우마저 시속 146㎞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날 고우석은 공 15개로 1이닝을 막았고,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6㎞를 찍었다. 가장 느린 직구의 구속이 시속 152㎞였다.

최고 시속 148㎞ 슬라이더와 구속을 시속 132㎞로 떨어뜨린 커브도 섞어 던졌다.

고우석은 3월에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막을 앞두고 연습 경기를 치르다 오른쪽 어깨 통증을 느꼈다.

WBC 본선 무대에서 아예 등판하지 못한 고우석은 귀국 후 받은 정밀 검진에서 오른쪽 어깨에 염증이 발견돼 개막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부상이 심각하지 않았지만, 염경엽 LG 감독은 고우석의 복귀를 서두르지 않았다.

고우석은 퓨처스(2군)리그에서 두 차례 등판해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11일 kt wiz를 상대로 1이닝 1피안타 1실점 했고, 15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퓨처스리그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9㎞였다.

18일 1군 엔트리에 올라와 첫 등판까지 한 고우석은 '실전'에 돌입하자 구속을 156㎞까지 끌어 올렸다.

염경엽 감독은 18일 취재진과 만나 "고우석은 오늘 승패, 세이브 상황과 관계 없이 무조건 등판한다. 경기 감각을 키워야 하기 때문"이라며 "내일은 세이브 상황이 와도 등판하지 않는다. 이번 주 고우석은 격일제로 등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까지는 고우석에게 긴 이닝을 맡기지 않기로 해 이날 경기가 연장 10회까지 흘렀지만, 고우석은 1이닝만 던지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지난해 KBO리그 구원 1위(42세이브)에 오른 고우석이 돌아오면서, 염경엽 감독은 걱정을 덜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620 WK리그 수원FC, 서울시청 3-0 제압…개막 5경기 무패 축구 2023.04.19 312
31619 이병근 감독 경질한 K리그1 수원, 수석코치 최성용 대행 체제로 축구 2023.04.19 317
31618 "라리가·분데스리가처럼"…사회공헌재단 출범하는 K리그의 포부 축구 2023.04.19 314
31617 LG 외국인 타자 오스틴, 한국 무대 첫 홈런…짜릿한 동점포 야구 2023.04.19 269
31616 [프로축구2부 중간순위] 18일 축구 2023.04.19 311
31615 물오른 이강인, 마요르카서 14년 만에 '드리블 돌파' 9회 성공 축구 2023.04.19 328
31614 AIM 인베스트먼트, KLPGA 투어 전예성·김민별과 후원 계약 골프 2023.04.19 414
31613 '코리안투어 첫 승' 고군택, 고향 제주서 2주 연속 우승 도전 골프 2023.04.19 425
31612 '대구시 공무원 골프대회' 내달 7일 경남 창녕서 열린다 골프 2023.04.19 443
31611 경험이 필요해…2002년생 강효종·이용준, 5회 숙제 못풀고 강판 야구 2023.04.19 276
31610 [프로야구 잠실전적] NC 6-4 LG 야구 2023.04.19 276
31609 키움 신인 포수 김동헌 "이지영 선배 '땀복' 존경합니다" 야구 2023.04.19 269
31608 '팀 OPS 꼴찌' KIA, 홍세완 코치 1군 등록해 해법 모색 야구 2023.04.19 273
31607 박정아 페퍼행·황민경 기업은행으로…여자배구 FA 이적 활발(종합) 농구&배구 2023.04.19 301
31606 손흥민, EPL '팀 오브 더 시즌' 공격수 후보서 제외 축구 2023.04.19 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