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페퍼, 이고은 재영입 촌극…도공 최가은과 트레이드

프로배구 페퍼, 이고은 재영입 촌극…도공 최가은과 트레이드

링크핫 0 352 2023.05.03 03:21

FA 보상 때 보호 선수서 주전 세터 이고은 제외 실수 자인한 셈

토스하는 페퍼저축은행 이고은
토스하는 페퍼저축은행 이고은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자유계약선수(FA) 보상선수로 한국도로공사로 이적했던 세터 이고은(28)이 불과 6일 만에 원소속팀 페퍼저축은행으로 돌아왔다.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은 2일 "한국도로공사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며 "미들 블로커 최가은(22)과 2023-2024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이고은과 2023-2024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고은은 2013-2014시즌 신인드래프트를 거쳐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한 뒤 지난해 3월 FA로 페퍼저축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1년 동안 페퍼저축은행의 주전 세터로 활약했으나 최근 FA 이적시장에서 친정팀 한국도로공사로 이적했다.

페퍼저축은행이 FA 공격수 박정아를 영입한 뒤 보호선수 명단에서 이고은을 뺐기 때문이다.

페퍼저축은행은 유망주 위주로 보호선수 명단을 짠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페퍼저축은행이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팀 내에선 이고은을 대신할 만한 세터가 없기 때문이다.

일부 팬들은 페퍼저축은행이 새로운 세터를 영입하는 등 '믿는 구석'이 있다고 추측하기도 했다.

그러나 페퍼저축은행은 일주일도 안 돼 주축 미들 블로커 최가은과 새 시즌 신인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내주는 출혈을 감수하고 이고은을 재영입했다.

보호선수 명단 작성에 실책이 있었다는 것을 자인한 셈이다.

최가은은 페퍼저축은행 창단 당시 특별지명으로 영입했다.

최가은을 잃은 페퍼저축은행은 가운데에 큰 구멍이 생긴 채 새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지난 시즌 각종 부상으로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한 몽골 출신 미들 블로커 기대주 염어르헝의 역할이 커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601 톰프슨 3점 8방…골든스테이트, NBA PO 2차전서 레이커스 완파 농구&배구 2023.05.06 453
32600 K리그1 선두 울산, 대구 3-0 격파…수원은 11경기 만에 첫 승(종합) 축구 2023.05.06 412
32599 인삼공사, 15점 차 뒤집고 역전승…프로농구 챔프전 7차전으로(종합) 농구&배구 2023.05.06 420
32598 '수중전'에 3만7천명 운집…FC서울, 시즌 평균 관중 3만명 넘겨 축구 2023.05.06 433
32597 한국인 최초 세리에A 우승 김민재…완벽한 빅 리그 데뷔 시즌 축구 2023.05.06 438
32596 나폴리 회장 "김민재·흐비차 데려올 때 아무도 우릴 안 믿었어" 축구 2023.05.06 434
32595 키움 이정후, 아버지 이종범 기록 또 깼다…최소경기 1천100안타 야구 2023.05.06 286
32594 [프로축구 서울전적] 서울 1-1 전북 축구 2023.05.06 407
32593 US 여자오픈 골프 예선 출전자 2천명 돌파…역대 최다 골프 2023.05.06 521
32592 MLB 도루 1위 아쿠냐 주니어, 무릎 통증 교체…배지환 기회일까 야구 2023.05.06 306
32591 최주환·최항 대포 펑펑…SSG, kt 꺾고 닷새 만에 선두 복귀 야구 2023.05.05 298
32590 무주군, 차범근 유소년축구재단과 '축구 행사' 협약 축구 2023.05.05 446
32589 '살라흐 PK 결승골' 리버풀, 풀럼 1-0 격파…'UCL 진출 불씨' 축구 2023.05.05 457
32588 셀틱 오현규, 유럽 진출 4개월 만에 정규리그 우승 '눈앞' 축구 2023.05.05 454
32587 [프로야구 인천전적] SSG 10-2 kt 야구 2023.05.05 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