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텍사스 '유리 몸' 디그롬, 또 조기 강판…올 시즌 두 번째

MLB 텍사스 '유리 몸' 디그롬, 또 조기 강판…올 시즌 두 번째

링크핫 0 294 2023.04.30 03:25
마운드 내려가는 디그롬
마운드 내려가는 디그롬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유리 몸' 제이컵 디그롬(34·텍사스 레인저스)이 경기 중 통증을 호소해 자진 강판했다. 올 시즌에만 두 번째다.

디그롬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0으로 앞선 4회초 윌리 캘훈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한 뒤 마운드에서 벗어나 고개를 푹 숙였다.

텍사스 코치진은 마운드에 올라가 디그롬의 몸을 살폈고, 결국 데인 더닝으로 교체했다.

텍사스 구단은 디그롬의 부상 예방을 위해 강판했다고 알렸다. 정확한 몸 상태는 밝히지 않았다.

디그롬이 아픈 건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다.

디그롬은 MLB 최고의 강속구 투수로 2018년과 2019년 사이영상을 받으며 이름을 날렸지만, 2020년부터 끊임없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다.

그는 최근 3년 사이 팔꿈치, 옆구리 근육 등 여러 부위를 다쳤고, 지난 시즌엔 어깨 통증으로 11경기 출전에 그쳤다.

텍사스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디그롬과 계약기간 5년 총액 1억8천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일종의 도박을 건 셈이다.

그러나 디그롬은 개막 후에 한 달 만에 두 차례나 조기 강판했다.

그는 지난 1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방문 경기에서도 4이닝을 소화한 뒤 오른쪽 손목 통증을 호소하고 자진 강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466 김하성 결승 스리런 홈런 작렬…MLB 통산 100타점 돌파(종합2보) 야구 2023.05.03 320
32465 KLPGA 시즌 첫 '다승' 나올까…교촌 레이디스 오픈 5일 개막 골프 2023.05.03 492
32464 K리그1 강원, 승부차기로 K리그2 충북청주 꺾고 FA컵 16강 축구 2023.05.03 455
32463 '새 규칙' 한 달 MLB, 시간 줄고 안타·도루 늘면서 흥미 배가 야구 2023.05.03 401
32462 [프로야구 대구전적] 키움 4-0 삼성 야구 2023.05.03 358
32461 WK리그 수원FC, 한수원 꺾고 개막 8경기 무패…지소연 추가골 축구 2023.05.03 419
32460 [프로축구2부 부천전적] 부천 2-1 충남아산 축구 2023.05.03 406
32459 켈리 흔들리고 고우석 아프고…프로야구 LG 마운드 본격 시험대 야구 2023.05.03 341
32458 양키스 저지, 오른쪽 고관절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 등재 야구 2023.05.03 354
32457 SSG '백업 포수' 조형우, 입단 3년 만에 첫 홈런포 폭발 야구 2023.05.03 365
32456 홍명보 "꿈을 이룬 동대문 경기장 볼보이…축구인 역할 다할 것" 축구 2023.05.03 415
32455 알칸타라 7이닝 무실점·로하스 선제 솔로포…두산, 한화 제압 야구 2023.05.03 345
32454 대한배구협회, '세대교체' 목표로 남자배구대표 16명 선발 농구&배구 2023.05.03 390
32453 "나와 함께한 1년 중 지금 최고"…물오른 이강인에 감독도 칭찬 축구 2023.05.03 407
32452 [프로야구 인천전적] kt 11-4 SSG 야구 2023.05.03 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