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MLB 개인 첫 한 경기 '도루 3개'…도루 공동 2위

배지환, MLB 개인 첫 한 경기 '도루 3개'…도루 공동 2위

링크핫 0 274 2023.04.28 03:26
달리는 배지환
달리는 배지환

(피츠버그 USA투데이스포츠/로이터=연합뉴스) 피츠버그 배지환이 2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홈경기, 5회말에 2루 도루를 시도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배지환(23·피츠버그 파이리츠)이 특유의 빠른 발을 과시하며 개인 처음으로 한 경기에 도루 3개를 성공했다.

배지환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홈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3도루로 맹활약했다.

한 경기에서 처음으로 도루를 세 번이나 성공한 배지환은 벌써 이번 시즌 도루 10개를 채웠다.

도루 13개를 기록한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이은 메이저리그 도루 공동 2위다.

3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배지환은 5회부터 안타와 도루 행진을 시작했다.

5회 선두타자로 등장한 배지환은 다저스 오른손 불펜 필 빅퍼드의 시속 150㎞ 직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쳤다.

득점하는 배지환
득점하는 배지환

(피츠버그 AP=연합뉴스) 피츠버그 배지환이 2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홈경기, 7회말에 홈을 밟고 있다.

베이스 위에서 배지환은 더 빛났다. 2루를 훔친 배지환은 제이슨 딜레이의 희생 번트로 3루까지 도달했고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좌전 안타로 홈을 밟았다.

배지환은 6회 1사 2루에서 왼손 불펜 저스틴 브루흘의 초구 슬라이더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쳐 1사 1, 3루 기회를 이어갔다.

딜레이의 투수 강습 안타 때 2루에 도달한 배지환은 내친김에 3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7회 2사 1, 2루에서는 3루수 쪽 내야 안타를 치며 빅리그 개인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다저스 3루수 마이클 부시가 2루로 송구했으나, 주자가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이 사이 2루 주자 투쿠피타 마르카노는 3루를 돌아 홈까지 내달렸다.

마르카노는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 비디오 판독으로 다저스 포수 오스틴 윈스가 홈 플레이트를 막은 정황이 드러나 마르카노의 득점이 인정됐다. 기록원은 마르카노의 득점을 배지환의 타점으로 기록했다.

배지환은 2루 주자 로돌포 카스트로와 이중 도루를 합작하며, 이날 세 번째 도루에 성공했다.

2루에 도착한 배지환은 딜레이의 2루타 때 이날 두 번째 득점도 했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24에서 0.254(71타수 18안타)로 상승했다.

최근 2경기에서 배지환은 8타수 5안타를 치고, 도루를 5개나 성공했다.

피츠버그는 8-1로 승리하며, 시즌 17승(8패)째를 거둬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393 여자농구 KB, 창단 60주년 기념 엠블럼 공개 농구&배구 2023.05.02 385
32392 막판 이글-버디 유해란, 공동6위…그린, 4년 만에 통산 3승(종합) 골프 2023.05.02 470
32391 손흥민, EPL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토트넘은 6위 추락 축구 2023.05.02 409
32390 '김선형 벤치' 승부수 통한 SK 전희철 "생각한대로 흘러가 기뻐" 농구&배구 2023.05.02 413
32389 막판 이글-버디 유해란, 공동6위…그린, 4년 만에 통산 3승 골프 2023.05.02 484
32388 피나우, PGA 투어 멕시코오픈 우승…김성현 24위(종합) 골프 2023.05.02 471
32387 "'직장 갑질' 피해에 퇴사까지…"…골프장 캐디 억울함 호소 골프 2023.05.02 471
32386 5경기서 4골…손흥민, 3시즌 연속 'EPL 득점 톱10' 갈까 축구 2023.05.02 403
32385 [PGA 최종순위] 멕시코오픈 골프 2023.05.02 474
32384 '황인범 벤치' 올림피아코스, 볼로스에 5-0 대승 축구 2023.05.02 423
32383 SK, 인삼공사 잡고 챔프전 승부 원점으로…김선형 23점 '펄펄' 농구&배구 2023.05.02 395
32382 LG 고우석, 허리 통증으로 1군 말소…NC 이용찬도 2군행 야구 2023.05.02 335
32381 올해는 KK 마일스톤…김광현, KBO 150승 기념 반지·유니폼 선물 야구 2023.05.02 325
32380 9연패 kt, 끝없는 악재…박병호 햄스트링 손상 진단 야구 2023.05.02 331
32379 홀란 리그 34호골 폭발…맨시티, 풀럼 꺾고 'EPL 선두 점프'(종합) 축구 2023.05.02 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