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점 원맨쇼' 커리, 제임스와 5년 만에 NBA PO 맞대결

'50점 원맨쇼' 커리, 제임스와 5년 만에 NBA PO 맞대결

링크핫 0 401 2023.05.02 03:23

골든스테이트, 서부 PO 2회전 진출…레이커스와 격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테픈 커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테픈 커리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홀로 50점을 넣은 스테픈 커리의 활약에 힘입어 새크라멘토 킹스를 누르고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2라운드에 진출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골든1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서부 PO 1라운드(7전 4승제) 7차전 원정 경기에서 새크라멘토를 120-100으로 제압했다.

시리즈를 4승 3패의 우위로 끝낸 골든스테이트는 2라운드에 진출하면서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향해 한 발자국 더 나아갔다.

이제 골든스테이트는 4승 2패로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누르고 2라운드에 선착한 LA 레이커스와 서부 콘퍼런스 결승 진출을 다툰다.

아울러 2017-2018 시즌 이후 5년 만에 레이커스의 '킹' 르브론 제임스와 커리의 PO 맞대결도 성사됐다.

제임스와 커리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다. 2015년, 2017년, 2018년에는 커리의 골든스테이트가 우승했고, 2016년에는 당시 제임스가 몸담고 있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정상에 올랐다. 이후 제임스는 레이커스로 떠났다.

골든스테이트는 올 시즌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승리하고 PO 직행 티켓을 따냈다.

그러고는 17년 만에 PO 무대를 밟은 새크라멘토에 1차전을 내줘 기선을 빼앗겼지만 결국 7차전까지 벌인 끝에 2라운드 진출을 이뤘다.

골든스테이트의 간판 커리는 이날 PO 7차전 사상 최다 득점인 50점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38개의 슈팅 중 20개를 득점으로 연결했고, 8리바운드와 6어시스트를 곁들였다.

박수치는 스테픈 커리
박수치는 스테픈 커리

[AP=연합뉴스]

56-58로 2점 뒤진 채 전반을 마친 골든스테이트는 후반 들어 새크라멘토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클레이 톰프슨과 커리는 3쿼터에서 30점을 합작했다.

특히 커리는 4쿼터에서만 17점을 몰아넣었다.

케번 루니는 이날 21리바운드로 골 밑을 책임졌다.

새크라멘토 도만타스 사보니스는 22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편 동부 콘퍼런스에서는 마이애미 히트가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PO 2라운드 1차전에서 뉴욕 닉스에 108-101로 승리하며 먼저 웃었다.

마이애미는 지미 버틀러가 25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고 게이브 빈센트가 20점을 넣으며 시리즈에서 먼저 앞서 나갔다.

뉴욕은 RJ 배럿과 제일런 브런슨이 각각 26점 9리바운드, 25점으로 분전했으나 마이애미의 기세를 막기에 역부족이었다.

[1일 NBA 플레이오프 전적]

▲ 동부 콘퍼런스 2라운드

마이애미(1승) 108-101 뉴욕(1패)

▲ 서부 콘퍼런스 1라운드

골든스테이트(4승 3패) 120-100 새크라멘토(3승 4패)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718 프로농구 인삼공사, SK와 7차전 끝 2년 만에 우승…MVP 오세근(종합) 농구&배구 2023.05.08 408
32717 '홀인원' 박보겸, 교촌 레이디스 오픈서 KLPGA 투어 첫 우승 골프 2023.05.08 491
32716 발목 통증 느낀 배지환 휴식…MLB 피츠버그는 6연패 야구 2023.05.08 336
32715 문동주·김서현 '동시 출격' 한화, kt 잡고 16일 만에 탈꼴찌 야구 2023.05.08 372
32714 우즈 전 애인 "우즈로부터 성추행 당해…비밀 유지도 강요받아" 골프 2023.05.08 471
32713 문동주·김서현 '동시 출격' 한화, kt 잡고 16일 만에 탈꼴찌(종합) 야구 2023.05.08 352
32712 김은중 U-20 대표팀 감독 "강한 압박과 빠른 공수전환에 승부수" 축구 2023.05.08 445
32711 독일프로축구 정우영, 후반 교체 출전…프라이부르크는 0-1 패배 축구 2023.05.08 489
32710 토트넘 무실점에 힘 보탠 '미드필더' 손흥민, 6∼7점대 평점 축구 2023.05.08 476
32709 박보겸, KLPGA 투어 7번째 '홀인원 뒤 우승'…정규투어 첫 승(종합) 골프 2023.05.08 469
32708 프로야구 삼성-롯데 부산경기 비로 취소 야구 2023.05.08 344
32707 LG 박동원, 홈런 단독 선두…1년 만에 한 경기 홈런 2개 야구 2023.05.08 346
32706 K리그2 부천, 전남에 5-2 완승…이정빈 후반 1골 2도움 '원맨쇼' 축구 2023.05.08 444
32705 '사우디 유혹' 떨친 모드리치, 레알 마드리드와 '1년 더!' 축구 2023.05.08 468
32704 '호드리구 멀티골' 레알 마드리드, 20번째 스페인 국왕컵 우승(종합) 축구 2023.05.08 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