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마무리 고우석, 시즌 첫 등판서 최고 시속 156㎞…1이닝 3K(종합)

LG 마무리 고우석, 시즌 첫 등판서 최고 시속 156㎞…1이닝 3K(종합)

링크핫 0 247 2023.04.19 03:21
돌아온 마무리 고우석
돌아온 마무리 고우석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LG 트윈스 마무리 고우석이 2023시즌 첫 등판에서 최고 시속 156㎞의 빠른 공을 던졌다.

고우석은 18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 4-4로 맞선 9회초에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 3탈삼진으로 막았다.

고우석은 박민우를 시속 154㎞ 직구로, 한석현은 시속 132㎞ 커브로 연속 삼진 처리하더니, 박건우마저 시속 146㎞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날 고우석은 공 15개로 1이닝을 막았고,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6㎞를 찍었다. 가장 느린 직구의 구속이 시속 152㎞였다.

최고 시속 148㎞ 슬라이더와 구속을 시속 132㎞로 떨어뜨린 커브도 섞어 던졌다.

고우석은 3월에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막을 앞두고 연습 경기를 치르다 오른쪽 어깨 통증을 느꼈다.

WBC 본선 무대에서 아예 등판하지 못한 고우석은 귀국 후 받은 정밀 검진에서 오른쪽 어깨에 염증이 발견돼 개막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부상이 심각하지 않았지만, 염경엽 LG 감독은 고우석의 복귀를 서두르지 않았다.

고우석은 퓨처스(2군)리그에서 두 차례 등판해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11일 kt wiz를 상대로 1이닝 1피안타 1실점 했고, 15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퓨처스리그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9㎞였다.

18일 1군 엔트리에 올라와 첫 등판까지 한 고우석은 '실전'에 돌입하자 구속을 156㎞까지 끌어 올렸다.

염경엽 감독은 18일 취재진과 만나 "고우석은 오늘 승패, 세이브 상황과 관계 없이 무조건 등판한다. 경기 감각을 키워야 하기 때문"이라며 "내일은 세이브 상황이 와도 등판하지 않는다. 이번 주 고우석은 격일제로 등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까지는 고우석에게 긴 이닝을 맡기지 않기로 해 이날 경기가 연장 10회까지 흘렀지만, 고우석은 1이닝만 던지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지난해 KBO리그 구원 1위(42세이브)에 오른 고우석이 돌아오면서, 염경엽 감독은 걱정을 덜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655 MLB '경기 시간과 전쟁'…투수판 발 떼는 행위 1회 제한 실험 야구 2023.04.20 236
31654 파란만장한 시즌 마치고 팬들과 이별하는 프로농구 캐롯 농구&배구 2023.04.20 242
31653 KLPGA 투어 2년 연속 상금왕 박민지, 대구 영신초에 재능 기부 골프 2023.04.20 420
31652 김하성, 헛스윙 삼진만 3개…강속구에 당했다 야구 2023.04.20 234
31651 김수지, '친구' 김연경과 함께 흥국생명서 뛴다…3년 9억3천만원 농구&배구 2023.04.20 252
31650 글레이저, 맨유 매각 번복?…"투자 확보로 구단 가치 2배↑" 축구 2023.04.19 343
31649 프로축구 K리그1 7라운드 MVP에 대전 이진현 축구 2023.04.19 341
31648 토트넘서 '143골' 손흥민 "득점 공동 6위 영광…더 올라가고파" 축구 2023.04.19 315
31647 여자배구 FA 정대영, 9년 만에 GS칼텍스 복귀…1년 3억원 계약 농구&배구 2023.04.19 279
31646 최준용 없이 챔프전 나서는 SK 전희철 "'미친 선수' 더 나와야" 농구&배구 2023.04.19 256
31645 LPGA 투어 준우승 성유진, 세계 랭킹 107위로 도약 골프 2023.04.19 411
31644 U-20 월드컵 6번 우승 아르헨…기적 같은 행운으로 7번째 도전 축구 2023.04.19 361
31643 노진혁, 롯데 이적 후 첫 홈런…KIA 앤더슨 상대로 2점포 야구 2023.04.19 249
31642 NC 김성욱, 1군 엔트리 복귀…와이드너는 곧 투구 훈련 시작 야구 2023.04.19 250
31641 女월드컵서도 '무지개 완장' 논란 일까…FIFA 결정에 쏠리는 눈 축구 2023.04.19 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