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6번 우승 아르헨…기적 같은 행운으로 7번째 도전

U-20 월드컵 6번 우승 아르헨…기적 같은 행운으로 7번째 도전

링크핫 0 361 2023.04.19 03:26

본선 진출 좌절됐다가 인니의 개최국 지위 박탈로 출전권 얻어

지난 1월 U-20 청소년 월드컵 축구대회 참가가 무산된 뒤 슬픔에 잠긴 아르헨티나 대표팀
지난 1월 U-20 청소년 월드컵 축구대회 참가가 무산된 뒤 슬픔에 잠긴 아르헨티나 대표팀

(칼리[콜롬비아] AP= 연합뉴스) 지난 1월 아르헨티나 청소년 축구대표팀이 콜롬비아 팀에 1-0으로 패해 U-20 월드컵에 참가할 수 없게 되자 울고 있다. 하지만 반유대인 정서로 예정되었던 인도네시아 U-20 월드컵 개최가 무산되면서 아르헨티나가 개최지로 선정되어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2023.4.18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김선정 통신원 = "기적 같은 출전"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축구대회 우승으로 '축구 강국'임을 입증한 아르헨티나가 본선 진출이 무산됐던 U-20(20세 이하) 청소년 월드컵 대회에 출전권을 기적적으로 따내는 행운을 떠안았다.

아르헨티나의 열혈 축구팬들은 17일(현지시간) U-20 월드컵 개최지로 아르헨티나가 확정됐다는 일간지 클라린을 비롯한 다수 언론의 보도에 마치 우승이라도 한듯히 기뻐했다.

아르헨티나 U-20 축구 대표팀은 지난 1월 콜롬비아 칼리에서 콜롬비아 대표팀에 1-0으로 패해 U-20 월드컵 참가가 무산됐었다.

하지만 국제축구연맹(FIFA)가 반유대인 발언 파문 이후 당초 개최지였던 인도네시아의 U-20 월드컵 개최국 지위를 박탈한 후, 아르헨티나를 대안 개최지로 최종 결정하면서 아르헨티나는 개최국으로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된 것이다.

현지언론들은 이날 FIFA의 공식 발표가 나오자 열광적인 아르헨티나의 축구 팬들, 아르헨티나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이미 2001년도에 U-20 월드컵 대회를 개최한 경험 등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동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르헨티나는 자국에서 개최된 2001년 U-20 월드컵에서 챔피언에 등극하는 등 지금까지 총 6번이나 우승한 대기록을 갖고 있다.

이런 점에서 아르헨티나 축구팬들은 비록 이번 대회엔 '실력'이 아닌 '행운'으로 본선에 진출하게 됐지만, 홈그라운드의 강점을 살려 7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기를 기대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U-20 월드컵대회는 내달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개최된다.

참가국은 총 24개국으로 아르헨티나, 한국, 이라크, 일본, 우즈베키스탄, 감비아. 나이지리아, 세네갈, 튀니지, 도미니카 공화국, 과테말라, 온두라스, 미국, 브라질, 콜롬비아, 에콰도르, 우루과이, 피지, 뉴질랜드, 영국, 프랑스, 이스라엘, 이탈리아, 슬로바키아 등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685 [골프소식] 젝시오 새 앰배서더에 닉쿤과 김하늘 골프 2023.04.20 435
31684 프로축구연맹, 서울 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과 'FC보라매' 창단 축구 2023.04.20 359
31683 kt 알포드, 왼쪽 종아리 통증으로 SSG전 선발 제외 야구 2023.04.20 201
31682 사보니스 짓밟은 그린, NBA 징계받아…PO 3차전 결장 확정 농구&배구 2023.04.20 268
31681 아르헨티나 대사와 농구 관람한 최태원…'자원외교 스킨십' 농구&배구 2023.04.20 265
31680 '슈팅 23-6' 앞서고도 탈락한 나폴리…"경험 부족 대가 치렀다" 축구 2023.04.20 327
31679 박경완 코치의 강훈련에…LG 포수 김기연 "힘들지만 행복합니다" 야구 2023.04.20 201
31678 멀티출루에도 웃지 못한 배지환, 도루 실패에 견제사·실책까지 야구 2023.04.20 195
31677 프로농구 캐롯 김승기 감독 "선수들 고생했고, 저는 행복했어요" 농구&배구 2023.04.20 263
31676 문보경, 역전 싹쓸이 3루타…LG, NC 꺾고 공동 선두로 야구 2023.04.20 195
31675 눈시울 붉힌 고우석 "WBC, 시도조차 못 했다는 게 힘들었다" 야구 2023.04.20 205
31674 NC 박석민, 주루 중 햄스트링 부상…들것에 실려 나가 야구 2023.04.20 204
31673 K리그2 김포, 부산 1-0 제압…'짠물 수비'로 개막 7경기 무패 축구 2023.04.20 355
31672 '부상 병동' kt, 첫 선발 타자 전원 안타로 3연승 신바람 야구 2023.04.20 225
31671 '도로공사 잔류' 배유나 "정대영 선배·박정아의 도전도 응원해" 농구&배구 2023.04.20 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