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첼시 사령탑 부임할듯…손흥민과 '사제대결' 펼쳐지나

포체티노, 첼시 사령탑 부임할듯…손흥민과 '사제대결' 펼쳐지나

링크핫 0 370 2023.04.26 03:20

EPL 경험 많은 포체티노, 최종 협상 진행 중

첼시 차기 사령탑 유력한 포체티노 감독
첼시 차기 사령탑 유력한 포체티노 감독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손흥민(토트넘)을 지도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 차기 사령탑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BBC 등 영국 주요 매체는 첼시가 포체티노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기로 하고 최종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25일(한국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BBC는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 감독직에 관심이 많지만, 계약이 확정되기까지는 협상이 더 진행돼야 한다"면서도 "빠른 해결을 원하는 첼시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의 후임을 찾는 과정이 거의 끝났다고 믿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프랭크 램퍼드 임시 감독을 대신해 지휘봉을 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와 계약을 마치면 곧바로 팀을 이끌지, 아니면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램퍼드 감독이 지휘하고 그 뒤에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다음 시즌 준비가 시작될지는 확실치 않다.

포체티노 감독
포체티노 감독

[AP=연합뉴스]

포체티노 감독은 이미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검증된 지도자다.

EPL에서 맡은 첫 클럽인 사우샘프턴을 2013-2014시즌 8위에 올려놓으며 주목받은 포체티노 감독은 바로 다음 시즌 토트넘을 맡아 2019년까지 이끌며 2016-2017시즌 EPL 준우승,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 등 좋은 성과를 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9년 성적 부진으로 토트넘에서 경질된 뒤 2021~2022년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을 이끌었다.

포체티노 감독이 만약 첼시 감독이 된다면 손흥민과 상대 팀 감독과 선수로 재회하게 된다.

토트넘 감독 시절 경기 중 손흥민과 대화하는 포체티노 감독
토트넘 감독 시절 경기 중 손흥민과 대화하는 포체티노 감독

[EPA=연합뉴스]

포체티노 감독 재임 시절이던 2015년 여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이후 줄곧 토트넘에서 뛰며 2021-2022시즌 EPL 득점왕에 오르는 등 '월드 클래스' 선수로 우뚝 섰다.

첼시는 앞서 율리안 나겔스만 전 바이에른 뮌헨(독일) 감독을 1순위로 놓고 대화를 나눴으나 선임이 불발됐다.

이후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루이스 엔리케 전 스페인 대표팀·바르셀로나(스페인) 감독, 벵상 콩파니 번리 감독 등을 후보로 놓고 저울질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역 시절 잉글랜드 대표팀과 첼시의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한 램퍼드 감독은 이달 초 포터 감독이 경질된 뒤 첼시 임시 감독을 맡았는데, 팀을 이끌고 나선 공식전 4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현재 첼시는 EPL 11위(승점 39)에 있다. 이 순위로 시즌을 마친다면 11위를 한 1995-1996시즌 이후 최악의 성적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092 이승엽 감독 "딜런, 다음주 1군 등판 예정"…김유성은 불펜 피칭 야구 2023.04.27 248
32091 U-20 월드컵 나서는 김은중호, 인천대와 연습경기서 3-1 승 축구 2023.04.27 387
32090 이정현·양준석 등 출격…청두 유니버시아드 농구대표 12명 확정 농구&배구 2023.04.27 386
32089 경남FC-NH농협은행-NC 다이노스, 4년째 농촌 일손 돕기 축구 2023.04.27 393
32088 [프로축구 수원전적] 수원FC 1-1 대구 축구 2023.04.27 382
32087 [프로야구 고척전적] 키움 13-2 kt 야구 2023.04.27 244
32086 LPGA 투어 LA 챔피언십 출전 김효주 "모든 대회 톱10 목표로…" 골프 2023.04.27 454
32085 [프로야구 부산전적] 롯데 8-1 한화 야구 2023.04.27 264
32084 이재성, 분데스리가 '올해의 미드필더' 후보 15명에 포함 축구 2023.04.27 422
32083 대한축구협회-천안시, '한국 축구 명예의 전당' 조성 협약 축구 2023.04.27 362
32082 대전 금고동 환경시설 밀집지에 2027년까지 공공형 골프장 조성(종합) 골프 2023.04.27 432
32081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1-0 두산 야구 2023.04.27 258
32080 여자배구 도로공사, 박정아 보상 선수로 이고은 지명 농구&배구 2023.04.27 405
32079 레알 마드리드, 10년 만에 한 선수에게 4골 얻어맞고 패배 축구 2023.04.27 380
32078 삼성 김태군, 26일부터 2군서 훈련…수아레즈는 28일 선발 등판 야구 2023.04.27 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