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기 감독, 김동헌 고의사구 논란에 "의도치 않은 플레이"

홍원기 감독, 김동헌 고의사구 논란에 "의도치 않은 플레이"

링크핫 0 238 2023.04.21 03:24

김동헌, 19일 삼성전 9회 일부러 맞는 듯한 플레이

박수치는 홍원기 감독
박수치는 홍원기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은 포수 김동헌(18)의 고의사구 논란에 관해 "의도하지 않은 플레이였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 감독은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김동헌은 팔꿈치를 다소 낮게 내밀고 타격한다"며 "일부러 맞으려고 한 플레이는 아니었다. 다만 부상 방지를 위해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고졸 신인 포수 김동헌은 전날 열린 삼성전 4-5로 뒤진 9회말 마지막 공격 1사에서 상대 팀 좌완 불펜 이승현이 던진 3구째 몸쪽 직구에 맞고 출루했다.

이 과정에서 고의사구 논란이 나왔다.

김동헌은 공이 날아오자 몸을 피하지 않았다. 오히려 보호대를 찬 왼쪽 팔꿈치를 살짝 내려서 일부러 맞는 듯한 동작을 했다.

공은 보호대를 스쳤고, 주심은 몸에 맞는 공을 선언했다.

김동헌의 플레이는 규정상 큰 문제가 없었다. 삼성 측에서도 항의하지 않았다.

그러나 팬들 사이에선 김동헌이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키움 히어로즈 김동헌
키움 히어로즈 김동헌

[연합뉴스 자료사진]

결과적으로 김동헌의 사구는 경기 향방에 큰 영향을 미쳤다.

김동헌의 대주자 신준우는 이형종, 애디슨 러셀의 연속 안타 때 홈을 밟아 동점을 만들었고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삼성은 연장 12회 혈투 끝에 9-5로 승리했지만, 다잡았던 경기를 내줄 뻔했다.

김동헌은 20일 경기에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820 배지환, 3타수 무안타…병살 수비로 피츠버그 4연승 일조 야구 2023.04.22 211
31819 임성재·노승열,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첫날 공동 3위 골프 2023.04.22 367
31818 김은중호, U-20 월드컵서 프랑스·감비아·온두라스와 한 조(종합) 축구 2023.04.22 333
31817 수원FC위민, 창녕WFC 4-0 격파…개막 6경기 '무실점 무패' 축구 2023.04.22 349
31816 '회계 장부 조작' 유벤투스, 승점 삭감 취소…3위로 점프 축구 2023.04.22 327
31815 신세계인터내셔날, SSG랜더스와 손잡고 야구 마케팅 야구 2023.04.22 227
31814 [프로야구 광주전적] KIA 5-4 삼성 야구 2023.04.22 205
31813 '홍현석 선제골 기점' 헨트, 웨스트햄에 역전패…UECL 8강 탈락 축구 2023.04.22 316
31812 송재일, KPGA 스릭슨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 골프 2023.04.22 347
31811 강원→수원→전북…또 '간절함 더비' 제주 "3연승 가자!" 축구 2023.04.22 341
31810 KLPGA 달구는 '슈퍼루키' 대결…황유민·김민별 첫날 선두권 골프 2023.04.22 326
31809 최운정, 셰브론 챔피언십 첫날 공동 2위…김효주·지은희 9위 골프 2023.04.22 346
31808 MLB 특급 투수 셔저, 이물질 사용 혐의로 10경기 출전 정지 야구 2023.04.22 225
31807 대중골프장협회, 네이버와 전략적 제휴 협약 골프 2023.04.22 337
31806 '중학교 때 학폭 가해' 두산 김유성, 피해자 용서받았다 야구 2023.04.22 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