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만의 실전' 김종국 KIA 감독 "타자 집중력 좋아야하는데…"

'닷새만의 실전' 김종국 KIA 감독 "타자 집중력 좋아야하는데…"

링크핫 0 361 2023.05.10 03:24
심재학 신임 단장, 김종국 감독과 상견례
심재학 신임 단장, 김종국 감독과 상견례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KIA 타이거즈 심재학 신임 단장이 9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인터뷰실에서 열린 선수단 상견례에서 김종국 감독과 포옹하고 있다. 2023.5.9 [email protected]

(광주=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올스타 휴식기만큼 길게 쉬고 모처럼 실전을 치른다.

김종국 KIA 감독은 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닷새 만에 경기를 치른다"며 "비가 너무 안 도와주는 것 같은데 오늘 우리 타자들이 집중력을 발휘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심재학 신임 단장이 취임하고 이 시대 최고 좌완 투수인 김광현(SSG 랜더스)과 양현종(KIA)이 8년 만에 선발로 대결하는 이날, 타자들의 응집력을 승패의 변수로 꼽은 셈이다.

KIA는 지난 3일 롯데를 10-2로 대파한 뒤 어린이날 연휴 전부터 내린 비 때문에 4경기를 연속해 못 치렀다.

한창 올라오던 타자들의 타격감과 집중력도 떨어졌다. 다만, 투수들은 꿀맛 같은 휴식을 즐겼다.

김 감독은 고려대 1년 선배로 KIA에서도 5년을 함께 뛴 심 단장을 두고 "1년 선배가 원래 가장 친하면서도 어렵다"면서 "저처럼 군기 잡는 스타일이 아니라 '프리'하신 분이었다"고 학창 시절과 선수 시절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이제는 (감독과 단장으로) 팀이 강해질 수 있는 대화를 많이 하겠다"며 "KIA가 지속적인 강팀으로 갈 수 있게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KIA는 김광현을 맞아 류지혁(3루수)∼이창진(좌익수)∼김선빈(2루수)∼최형우(지명 타자)∼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변우혁(1루수)∼이우성(우익수)∼한승택(포수)∼박찬호(유격수)로 타순을 짰다.

발가락 골절로 재활 중인 김도영은 2주 후 환부를 다시 검진해 재활 시간표를 새로 짠다. 종아리를 다친 나성범도 9일 재검했다.

김 감독은 휴식으로 선발 로테이션이 "개막 때와 같은 순서가 됐다"며 10일에는 숀 앤더슨을 선발로 내보내고, 컨디션이 좋은 투수 순으로 로테이션을 짜겠다고 소개했다.

널뛰기 투구로 일희일비하는 아도니스 메디나를 두고서 김 감독은 "너무 투심 패스트볼 위주로 던진 것 같다"며 "구종을 다르게 던지도록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983 25골 서울 vs 9실점 울산…14일 K리그1 '창과 방패' 격돌 축구 2023.05.12 437
32982 브라질 축구서 사상 최대 규모 승부조작…황희찬 전 동료 연루 축구 2023.05.12 484
32981 [프로야구] 12일 선발투수 야구 2023.05.12 342
32980 인터밀란, UCL 준결승 1차전서 AC밀란 2-0 제압…11분 만에 2골 축구 2023.05.12 452
32979 kt 소형준, 팔꿈치 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항저우AG 불발(종합) 야구 2023.05.12 350
32978 [프로야구 부산전적] 롯데 7-6 두산 야구 2023.05.12 336
32977 [프로야구 광주전적] SSG 5-3 KIA 야구 2023.05.12 343
32976 베테랑 가드 김현호, 프로농구 DB와 1년 더…보수 1억원 농구&배구 2023.05.12 392
32975 NBA 시즌 베스트 5에 아데토쿤보·테이텀·엠비드·SGA·돈치치 농구&배구 2023.05.12 381
32974 NC, kt와 원정 3연전 싹쓸이…구창모 6⅓이닝 1실점 야구 2023.05.12 350
32973 40세 벌랜더, MLB 30개 구단 상대 승리 진기록…역대 21번째 야구 2023.05.12 354
32972 나폴리-마요르카전 주최측 "7월 30일도 K리그와 겹친다" 주장(종합) 축구 2023.05.12 461
32971 한화 새 외인 산체스, 삼성전 4이닝 무실점 호투…'합격점' 야구 2023.05.12 374
32970 K리그1 전북 '닥공' 되살렸다…백승호의 공격본능은 '낭중지추' 축구 2023.05.12 451
32969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인터넷 홈페이지 개편 골프 2023.05.12 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