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베로 감독 "100패 피츠버그 돌풍…한화도 단단해지고 있어"

수베로 감독 "100패 피츠버그 돌풍…한화도 단단해지고 있어"

링크핫 0 343 2023.05.04 03:21

반전 약속 "선수들과 팬들이 웃는 날, 분명히 올 것"

답변하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
답변하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감독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하고 있다. 2023.5.3.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올 시즌에도 변함없이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한화 이글스의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팀이 단단해지고 있다며 반전을 약속했다.

수베로 감독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현재 경기의 질과 내용을 보면, 한화는 단단해졌고 응집력이 생겼다"며 "선수들과 팬들이 웃는 날이 분명히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는 올 시즌 25경기에서 6승 18패 1무 승률 0.250을 기록했다. 최근 6경기에서 내리 지면서 9위 kt wiz와 격차도 3경기로 벌어졌다.

한화는 비시즌 채은성 등 외부 자유계약선수(FA) 3명을 영입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았지만, 지난 시즌(0.324)보다 승률이 더 떨어졌다.

한화의 가장 큰 문제는 타선이다. 한화는 2일까지 팀 타율 0.214에 그쳤다. 이 부문 압도적인 최하위다.

KBO리그 10개 구단 중 타율 0.240 이하를 찍은 팀은 한화가 유일하다.

수베로 감독은 현재 상황이 '고비'를 이겨내는 과정이라고 여긴다.

단순히 수치로 드러나지 않은 성장의 기운이 느껴진다는 것이다.

수베로 감독은 "결과가 나오기 위해선 땀을 흘려 씨를 심는 이가 따로 있어야 한다"고 비유한 뒤 "그 씨를 심는 과정을 포기하지 않았다. 언제일지 모르지만, 계속해서 과정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수베로 감독은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예로 들기도 했다.

수베로 감독은 "피츠버그는 최근 2년 연속 100패 이상을 한 약한 팀이었으나 올 시즌엔 과정에 충실한 모습을 보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처졌던 피츠버그는 올 시즌 20승 10패로 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618 어린이날 아들 시투에 역전승 화답 오세근 "말이 안 되는 경기" 농구&배구 2023.05.06 371
32617 해트트릭 놓친 황재환 "홍명보 감독님, 기회 주셔서 감사해요" 축구 2023.05.06 406
32616 전북 김두현 대행 "선수들, 누구를 위해 뛰는지 목적 찾았으면" 축구 2023.05.06 398
32615 여자축구 11연패 도전 현대제철, 창녕WFC 꺾고 선두 추격 축구 2023.05.06 376
32614 한국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 첫날 호주에 2패 골프 2023.05.06 480
32613 2023년 KBO 최단신 투수 맥카티의 역투…QS 공동 1위로 연착륙 야구 2023.05.06 306
32612 김민재의 나폴리,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33년 만에 우승 축구 2023.05.06 412
32611 키움의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전광판에 뜬 어린 시절 선수 모습(종합) 야구 2023.05.06 297
32610 [프로야구] 6일 선발투수 야구 2023.05.06 282
32609 [프로야구 고척전적] SSG 3-1 키움 야구 2023.05.06 256
32608 한국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 첫날 호주에 2패(종합) 골프 2023.05.06 485
32607 1위 SSG, 키움 꺾고 3연승…오원석 7이닝 1실점 쾌투 야구 2023.05.06 296
32606 세리에A 우승 김민재 "우리가 이탈리아 챔피언…행복과 영광" 축구 2023.05.06 411
32605 SSG 오원석, 정면승부로 최고 피칭…"그동안 볼넷 많이 내줘" 야구 2023.05.06 287
32604 "기대·희망 봤다"…'대행 김두현'의 전북, 첫 경기 절반의 성공 축구 2023.05.06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