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U20 월드컵' 나서는 김은중 감독 "시차적응이 새 과제"

'아르헨 U20 월드컵' 나서는 김은중 감독 "시차적응이 새 과제"

링크핫 0 358 2023.04.25 03:23

"아시안게임 金 딴 인니서 자신 있었는데…모든 팀이 겪는 일"

김은중 감독
김은중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파주=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4주 앞으로 다가온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김은중 감독은 개최지가 돌연 아르헨티나로 바뀌면서 '시차 적응'이 새 과제로 떠올랐다고 짚었다.

김 감독은 24일 오후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 훈련 전 기자회견에서 개최지가 바뀌어 우려되는 점이 있냐는 취재진 질의에 "가장 큰 문제는 시차"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훈련 일정도 그렇다. 우리가 대략 (5월) 7일 정도에 (아르헨티나로) 나갈 예정인데 미리 나가서 시차 적응도 해야 하나 싶다. 환경에 적응하는 게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준비 과정에서 짧은 시간에 많은 일을 해야 하는 게 어려움이다. 그렇지만 모든 나라가 겪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회는 원래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이달 중순 아르헨티나가 새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 내 반이스라엘 여론이 높아지자 FIFA가 지난달 대회 개최권을 박탈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역시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김 감독은 "인도네시아에서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결과도 냈다. 금메달도 땄고 환경도 익숙해서 자신이 있었는데 개최지가 새로 바뀌었다"며 아쉬움도 전했다.

김 감독은 당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코치로 김학범 감독을 보좌했다.

현지시간으로 다음 달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U-20 월드컵에서 김은중호는 프랑스, 감비아, 온두라스와 함께 F조로 묶였다.

조별리그 상대 중 가장 경계해야 하는 팀으로 김 감독은 단연 프랑스를 꼽았다.

프랑스를 '우승 후보'라 칭한 김 감독은 "예상했던 것처럼 피지컬과 개인 역량이 좋은 팀이었다. 지금부터 더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며 "나머지 2팀 역시 차근차근 잘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소집 훈련을 준비하려 지난 21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조 추첨식도 불참한 김 감독은 "면밀히 점검하겠다. 선수들이 소속팀에서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경기력, 체력 등에 초점을 두고 2경기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의 부름을 받은 25명의 선수는 25일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26일 인천대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김 감독은 "월드컵에 나서는 모든 팀이 전력이 좋아서 섣불리 판단하긴 어렵다. 당연히 이기고, 당연히 지는 일은 없으니 매 경기 잘 준비해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첫 번째 목표는 단연 조별리그 통과"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995 [프로야구 중간순위] 25일 야구 2023.04.26 261
31994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 6월에 5인제 여자축구대회 개최 축구 2023.04.26 363
31993 일본 프로야구 평균연봉, 4억4천500만원…KBO리그 3배 야구 2023.04.26 253
31992 포체티노, 첼시 사령탑 부임할듯…손흥민과 '사제대결' 펼쳐지나 축구 2023.04.26 356
31991 '김선형 더블더블' SK, 프로농구 챔프전서 인삼공사에 기선제압 농구&배구 2023.04.26 317
31990 KLPGA 안소현, 사랑의 버디 기금 모아 연말에 기부 골프 2023.04.26 440
31989 프로야구 대구·부산 경기 비로 취소…추후 재편성 야구 2023.04.26 252
31988 키움, 안우진 앞세워 kt에 1-0 신승…3연패 탈출 야구 2023.04.26 256
31987 [프로축구 중간순위] 25일 축구 2023.04.26 339
31986 '승리의 설계자' 이강인, 첫 멀티골…마요르카, 헤타페 3-1 제압(종합) 축구 2023.04.25 353
열람중 '아르헨 U20 월드컵' 나서는 김은중 감독 "시차적응이 새 과제" 축구 2023.04.25 359
31984 [PGA 최종순위] 취리히 클래식 골프 2023.04.25 402
31983 안 쓰던 포백 꺼냈다 참패…토트넘 '임시 수장', 전술 오판 시인 축구 2023.04.25 335
31982 [천병혁의 야구세상] '닥치고 도루' 유례없는 LG의 '발야구', 과연 득실은? 야구 2023.04.25 213
31981 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 2연패…황인범은 90분 활약 축구 2023.04.25 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