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첼시 사령탑 부임할듯…손흥민과 '사제대결' 펼쳐지나

포체티노, 첼시 사령탑 부임할듯…손흥민과 '사제대결' 펼쳐지나

링크핫 0 355 2023.04.26 03:20

EPL 경험 많은 포체티노, 최종 협상 진행 중

첼시 차기 사령탑 유력한 포체티노 감독
첼시 차기 사령탑 유력한 포체티노 감독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손흥민(토트넘)을 지도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 차기 사령탑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BBC 등 영국 주요 매체는 첼시가 포체티노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기로 하고 최종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25일(한국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BBC는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 감독직에 관심이 많지만, 계약이 확정되기까지는 협상이 더 진행돼야 한다"면서도 "빠른 해결을 원하는 첼시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의 후임을 찾는 과정이 거의 끝났다고 믿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프랭크 램퍼드 임시 감독을 대신해 지휘봉을 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와 계약을 마치면 곧바로 팀을 이끌지, 아니면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램퍼드 감독이 지휘하고 그 뒤에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다음 시즌 준비가 시작될지는 확실치 않다.

포체티노 감독
포체티노 감독

[AP=연합뉴스]

포체티노 감독은 이미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검증된 지도자다.

EPL에서 맡은 첫 클럽인 사우샘프턴을 2013-2014시즌 8위에 올려놓으며 주목받은 포체티노 감독은 바로 다음 시즌 토트넘을 맡아 2019년까지 이끌며 2016-2017시즌 EPL 준우승,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 등 좋은 성과를 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9년 성적 부진으로 토트넘에서 경질된 뒤 2021~2022년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을 이끌었다.

포체티노 감독이 만약 첼시 감독이 된다면 손흥민과 상대 팀 감독과 선수로 재회하게 된다.

토트넘 감독 시절 경기 중 손흥민과 대화하는 포체티노 감독
토트넘 감독 시절 경기 중 손흥민과 대화하는 포체티노 감독

[EPA=연합뉴스]

포체티노 감독 재임 시절이던 2015년 여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이후 줄곧 토트넘에서 뛰며 2021-2022시즌 EPL 득점왕에 오르는 등 '월드 클래스' 선수로 우뚝 섰다.

첼시는 앞서 율리안 나겔스만 전 바이에른 뮌헨(독일) 감독을 1순위로 놓고 대화를 나눴으나 선임이 불발됐다.

이후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루이스 엔리케 전 스페인 대표팀·바르셀로나(스페인) 감독, 벵상 콩파니 번리 감독 등을 후보로 놓고 저울질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역 시절 잉글랜드 대표팀과 첼시의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한 램퍼드 감독은 이달 초 포터 감독이 경질된 뒤 첼시 임시 감독을 맡았는데, 팀을 이끌고 나선 공식전 4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현재 첼시는 EPL 11위(승점 39)에 있다. 이 순위로 시즌을 마친다면 11위를 한 1995-1996시즌 이후 최악의 성적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055 [부고] 곽현희(프로야구 SSG 랜더스 코치)씨 부친상 야구 2023.04.27 237
32054 삼성 김태군, 2군 경기서 2안타…수아레즈는 28일 선발 등판(종합) 야구 2023.04.27 252
32053 오늘 프로야구 삼성-두산 경기 전에 한미 F-16 편대비행 야구 2023.04.27 233
32052 '학폭 피해자와 합의' 두산 신인 투수 김유성, 1군 동행 시작 야구 2023.04.26 253
32051 LPGA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한 부, 세계 4위 도약 골프 2023.04.26 432
32050 벽화 새긴 라이온즈파크에서…이승엽 두산 감독, 삼성과 첫 대결 야구 2023.04.26 227
32049 KPGA 대상 김영수 "올해 유럽서 많이 배우고 좋은 성적 내겠다" 골프 2023.04.26 419
32048 MLB 탬파베이, 20세기 이후 첫 '개막 홈 14연승' 행진 야구 2023.04.26 211
32047 5월 심장병 어린이돕기 자선농구…김선형·정준원 등 출전 농구&배구 2023.04.26 338
32046 올 시즌 NBA 기량 발전상 주인공은 '핀란드 현역 군인' 마카넨 농구&배구 2023.04.26 306
32045 MLB 커미셔너 "애슬레틱스는 라스베이거스에서 경쟁력 갖출 듯" 야구 2023.04.26 212
32044 K리그의 '싱크탱크' TSG, 역대 최다 17명…"품질 향상 위해" 축구 2023.04.26 379
32043 '도루 성공률 최하위' LG 감독 "잃은 것보다 얻은 게 많아" 야구 2023.04.26 213
32042 김원형 SSG 감독, '타격 부진' 박성한에게 "자신감 잃지 말길" 야구 2023.04.26 211
32041 '대한항공 잔류' 임동혁 "사인할 때까지 고민…미래 본 선택" 농구&배구 2023.04.26 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