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리그 34호골 폭발…맨시티, 풀럼 꺾고 'EPL 선두 점프'

홀란 리그 34호골 폭발…맨시티, 풀럼 꺾고 'EPL 선두 점프'

링크핫 0 380 2023.05.02 03:20

홀란 'EPL 단일시즌 최다골' 타이…공식전 50호골 돌파

리그 34호골을 터트리고 기뻐하는 맨시티의 엘링 홀란
리그 34호골을 터트리고 기뻐하는 맨시티의 엘링 홀란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이 리그 34호 골로 '단일 시즌 최다 골 타이 기록'을 세운 가운데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로 올라서며 역전 우승을 향해 전진했다.

맨시티는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 2022-2023 EPL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홀란과 훌리안 알바레스의 연속골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이로써 맨시티는 승점 76을 기록, 아스널(승점 75)을 따돌리고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맨시티는 지난 2월 15일 아스널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면서 1위 자리에 올랐지만 사흘 뒤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1-1로 비겨 아스널에 선두를 내줬고, 이후 8경기 만에 다시 1위로 올라섰다.

최근 8연승 행진을 이어간 맨시티는 이번 시즌 EPL 구단 가운데 최다 연승을 기록하는 겹경사도 맞았다. 앞서 아스널의 7연승이 최다 연승 기록이었다.

아스널보다 1경기를 덜 치른 맨시티의 역전 우승 가능성도 더욱 커졌다.

맨시티는 전반 3분 만에 알바레스가 유도한 페널티킥을 홀란이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하며 리드를 잡았다.

페널티킥 득점에 성공한 홀란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34골을 터트려 'EPL 단일 시즌 최다 골 타이'를 작성했다.

승리를 기뻐하는 맨시티 선수들
승리를 기뻐하는 맨시티 선수들

[로이터=연합뉴스]

이미 홀란은 직전 33라운드 아스널전에서 리그 33호 골을 꽂아 'EPL 38경기 체제 단일 시즌 최다 골'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이런 가운데 홀란은 이날 리그 34호 골을 쏘아 올리면서 '42경기 체제 한 시즌 최다 골(34골)'을 기록했던 앤디 콜(1993-1994시즌), 앨런 시어러(1994-1995시즌)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1992-1993시즌 출범한 EPL은 22개 팀이 참가해 팀당 42경기를 치르다가 1995-1996시즌부터 '20개 팀·38경기 체제'로 바뀌었다.

홀란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 30경기 동안 34골(경기당 1.13골)을 작성, 시어러(42경기 34골·경기당 0.81골)와 콜(40경기 34골·경기당 0.85골)의 득점 페이스를 훨씬 능가했다.

더불어 홀란은 이번 시즌 공식전 44경기(EPL 30경기 34골·FA컵 3경기 3골·리그컵 2경기 1골·UEFA 클럽대항전 8경기 12골·커뮤니티 실드 1경기)에서 50골 8도움으로 무려 58개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맨시티는 전반 15분 동점골을 내줬지만, 전반 36분 알바레스가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멋진 오른발 감아차기로 결승골을 터트려 2-1 승리에 마침표를 찍고 선두 탈환의 기쁨을 맛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553 [프로야구 잠실전적] 한화 10-3 두산 야구 2023.05.05 297
32552 육·해·공 다 모인 국군 가족, 프로야구 시구 나선다 야구 2023.05.05 260
32551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 골프대회 개최 골프 2023.05.05 432
32550 K리그 28일 포항-전북·부천-김포 경기, 29일로 변경 축구 2023.05.05 423
32549 벨링엄, 레알 마드리드행 급물살…"협상 최종 단계로 진전 중" 축구 2023.05.05 390
32548 두산, 안타 10만원·홈런 100만원 모아 학대 피해 아동 지원 야구 2023.05.05 268
32547 '야구천재' 오타니, 한 경기서 13탈삼진쇼…개인 통산 500K 달성 야구 2023.05.05 275
32546 WBC서 손가락 골절된 알투베, 수술 6주 만에 훈련 재개 야구 2023.05.05 272
32545 [프로야구 중간순위] 4일 야구 2023.05.05 304
32544 이탈리아 세리에A 라치오, 사수올로 제압…나폴리 우승은 '아직' 축구 2023.05.05 392
32543 '3점 20방' 보스턴, PO 2차전 반격…1승 1패 장군멍군 농구&배구 2023.05.05 354
32542 K리그1 전북 김상식 감독, 성적 부진에 자진사퇴 축구 2023.05.05 393
32541 가르시아 등 LIV 선수 4명, 벌금 안 내려고 DP월드 투어 탈퇴 골프 2023.05.05 453
32540 여자프로배구 이영택 전 감독, IBK기업은행 수석코치 부임 농구&배구 2023.05.05 363
32539 김하성, 볼넷 출루 후 득점…3루수 맡아 수비력 과시 야구 2023.05.05 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