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에 사이영상·MVP 석권한 특급 투수, 향년 73세로 별세

21세에 사이영상·MVP 석권한 특급 투수, 향년 73세로 별세

링크핫 0 374 2023.05.09 03:21
바이다 블루를 애도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수들
바이다 블루를 애도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수들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1970년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불꽃 같은 활약을 펼쳤던 바이다 블루가 세상을 떠났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구단은 8일(이하 한국시간) 정확한 사인은 알리지 않았으나 블루가 향년 73세로 별세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화염 방사기'라고 불렸던 좌완 강속구 투수 블루는 만 19세이던 1969년 오클랜드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했다.

1971년에는 24승 8패, 평균자책점 1.82를 기록, 사이영상은 물론 역대 최연소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됐다.

그해 무려 312이닝을 던진 블루는 24차례 완투와 8차례 완봉승도 기록했다.

1972∼1974년에는 오클랜드가 월드시리즈 3연패를 달성하는 데 앞장섰으며, 통산 6차례 올스타로 뽑혔다.

1978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한 블루는 1984년 코카인 복용이 적발돼 구속되기도 했다.

1985년 복귀했다가 1986시즌 뒤 은퇴한 블루는 통산 209승 161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했다.

오클랜드 구단은 "블루처럼 화려한 경력을 쌓은 선수는 거의 없다"라며 "그는 항상 오클랜드의 전설이자 친구로 남을 것"이라고 애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948 이기쁨, KLPGA 드림투어 4차전 우승…4년 7개월 만의 트로피 골프 2023.05.11 448
32947 NC 박민우의 손목 비틀어 치기…희생 녹아든 타격 기술 야구 2023.05.11 355
32946 힘겨운 4월 보냈던 LG 김윤식, 2주 만의 복귀전서 퀄리티스타트 야구 2023.05.11 326
32945 [프로야구 광주전적] SSG 5-3 KIA 야구 2023.05.11 330
32944 염경엽 LG 감독 "김윤식, WBC 핑계는 이제 끝…정상 궤도 가야" 야구 2023.05.11 319
32943 롯데 웃으며 2위 도약, LG·KIA는 패배…키움은 5연패 탈출(종합) 야구 2023.05.11 307
32942 이정후를 깨운 구자욱의 조언 "작년 생각만 하다가 시즌 끝나" 야구 2023.05.11 319
32941 용산고, 연맹회장기 중고농구대회 남자 고등부 2연패 농구&배구 2023.05.11 406
32940 [프로야구 대전전적] 한화 5-1 삼성 야구 2023.05.11 296
32939 SSG 최정, KBO 2번째 1천300득점…KIA 최형우, 3번째 3천800루타 야구 2023.05.11 294
32938 '5연패' 키움, 이용규마저 오른쪽 손목 염좌로 이탈 야구 2023.05.11 304
32937 프로축구연맹 "나폴리-마요르카, K리그 일정 겹쳐 동의 어렵다" 축구 2023.05.11 449
32936 [프로축구 대전전적] 대전 2-1 수원FC 축구 2023.05.11 441
32935 프로농구 DB 윤호영·kt 김영환 은퇴…지도자로 새 출발 농구&배구 2023.05.11 389
32934 [프로야구 잠실전적] 키움 11-1 LG 야구 2023.05.11 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