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인삼공사 잡고 챔프전 승부 원점으로…김선형 23점 '펄펄'

SK, 인삼공사 잡고 챔프전 승부 원점으로…김선형 23점 '펄펄'

링크핫 0 368 2023.05.02 03:22

전희철 감독 김선형·워니 교체투입 모험수 통해

SK·인삼공사 '2승 2패' 동률…3일 챔피언결정전 5차전

김선형 슛
김선형 슛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 서울 SK 나이츠와 안양 KGC인삼공사의 경기. SK 김선형이 슛하고 있다. 2023.5.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가 챔피언결정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SK는 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4차전 원정 경기에서 안양 KGC인삼공사에 100-91로 이겼다.

1차전 승리 뒤 2연패한 SK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2승 2패를 기록했다.

SK는 3일 오후 7시 같은 곳에서 치러지는 5차전에서도 승리해 앞서나가면 81.8%의 '우승 확률'을 잡는다.

지금까지 프로농구 챔프전에서 2승 2패 후 5차전에서 승리한 팀은 11회 가운데 9회(81.8%) 우승했다.

SK는 통산 4번째이자 2시즌 연속 챔프전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앞서 2, 3차전에서 김선형과 자밀 워니에게만 의존하는 공격으로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던 SK는 이날 최성원과 최원혁 등 다른 선수들까지 득점 본능을 드러내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워니가 28점에 17리바운드, 김선형이 23점에 10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17점을 넣은 최성원과 승부처에 알토란 같은 8점을 기록한 최원혁도 빛났다.

앞선 2연패로 수세에 몰린 SK 전희철 감독은 '원투 펀치'인 자밀 워니와 김선형을 벤치에 앉히고 오재현, 리온 윌리엄스를 선발로 내보내는 모험수를 던졌다.

힘을 비축하고서 1쿼터 종료 3분여에 투입된 김선형이 전반 11점을 책임졌고, 여기에 11점을 올린 최성원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SK가 50-47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SK는 3쿼터 초반 최성원의 3점과 워니의 득점 등으로 8점 차까지 달아나며 기세를 더욱 올렸다.

인삼공사가 렌즈 아반도의 연속 3점과 오마리 스펠맨의 덩크 등으로 다시 격차를 좁히는 듯했지만,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고, SK는 쿼터 막판 워니의 플로터와 김선형의 레이업, 최부경의 앤드 원 플레이로 81-66, 15점 차를 만들며 쿼터를 마쳤다.

SK는 4쿼터 시작과 함께 최원혁이 오른쪽에서 던진 3점으로 만원 관중이 들어찬 경기장을 들끓게 했다.

하지만 인삼공사가 오세근의 높이와 변준형, 렌즈 아반도의 외곽포를 앞세워 4점 차까지 추격했다.

이때부터 SK가 자랑하는 원투펀치의 활약이 더욱 빛났다.

경기 종료 5분여를 남기고 김선형의 어시스트에 이은 최부경의 득점, 김선형 득점이 연이어 터졌다.

김선형은 이어 변준형으로부터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켰다.

3분여를 남기고는 워니가 변준형의 레이업을 블록 해냈다.

경기 종료 53초를 남기고 워니의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100-89를 만드는 김선형의 골밑 득점이 터지면서 승부의 추는 SK 쪽으로 확 기울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437 낯선 이정후의 타율 0.218…'약속의 5월'에는 달라질까 야구 2023.05.03 270
32436 줄부상엔 답이 없다…kt, 창단 후 최다연패 위기 야구 2023.05.03 249
32435 '성폭행 혐의로 MLB 퇴출' 바워, 논란 끝에 3일 日프로야구 등판 야구 2023.05.03 253
32434 여자 골프 세계 27위 그랜트, LPGA 투어 본격적으로 뛸 듯 골프 2023.05.03 459
32433 [프로축구2부 천안전적] 안양 4-0 천안 축구 2023.05.03 366
32432 NBA 덴버, 피닉스와 PO 홈 2연승…요키치 39점 농구&배구 2023.05.03 349
32431 "토트넘도 이강인에 눈독"…손흥민과 '꿈의 조합' 이뤄질까 축구 2023.05.03 361
32430 레스터·리즈·노팅엄·에버턴…피 말리는 EPL '강등 전쟁' 축구 2023.05.03 367
32429 프로야구 SSG 거포 유망주 김건웅, 2일 kt전서 1군 무대 데뷔 야구 2023.05.03 285
32428 [프로야구 잠실전적] 두산 3-0 한화 야구 2023.05.03 270
32427 이강인, 라리가 '올해의 미드필더' 후보…발베르데 등과 경쟁 축구 2023.05.03 366
32426 김하성 시즌 3호 스리런 홈런 작렬…MLB 통산 100타점 돌파 야구 2023.05.03 259
32425 잘나가는 롯데, 15년 만에 파죽의 9연승…kt, 힘겹게 9연패 탈출(종합) 야구 2023.05.03 300
32424 '득점권 타율 1할' 한화 감독 "투수·야수 스트레스 악순환" 야구 2023.05.03 306
32423 배우 천정명, 3일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 시투 농구&배구 2023.05.03 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