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성 퇴장' 포항, 인천에 0-2 침몰…개막 10경기 만에 첫 패

'김인성 퇴장' 포항, 인천에 0-2 침몰…개막 10경기 만에 첫 패

링크핫 0 359 2023.05.01 03:21
문지환의 선제 결승골을 축하하는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들
문지환의 선제 결승골을 축하하는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김인성의 경고 누적 퇴장에 따른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인천 유나이티드에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면서 '개막 무패행진'을 9경기에서 마감했다.

포항은 3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인천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0라운드 홈경기에서 10명이 뛴 후반에만 2골을 헌납하며 0-2로 완패했다.

개막 9경기 무패(5승 4무) 행진을 펼친 포항(승점 19)은 10경기째 만에 시즌 처음 패배를 맛보면서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반면 대어를 낚은 인천(승점 12)은 최근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의 아쉬움을 떨쳐내고 시즌 3승(3무 4패)째를 따냈다.

포항은 출발부터 불안했다.

전반 11분 인천 천성훈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든 뒤 시도한 크로스를 하창래가 막았지만, 볼이 왼쪽 골대를 맞으면서 자칫 자책골이 될 뻔했다.

포항은 전반 30분에도 문전으로 이어진 크로스가 인천 천성훈의 머리로 연결되기 직전 그랜트가 몸을 날려 볼을 막아내 실점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전반 추가 시간 자기 진영에서 김인성이 볼 경합을 펼치던 인천 제르소에게 과격한 태클을 펼치며 경고를 받았다.

이미 전반 34분 옐로카드를 받았던 김인성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후반전 10명으로 나선 포항을 상대로 인천은 골 폭격을 이어갔다.

인천은 후반 10분 문지환이 포항 진영 중원에서 강력한 25m짜리 오른발 중거리포로 포항의 골 그물을 찢었다.

기세가 오른 인천은 후반 20분 역습 상황에서 제르소의 패스를 받은 천성훈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수비수 1명을 침착하게 따돌린 뒤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꽂아 포항을 무너뜨렸다.

인천 천성훈의 골 세리머니
인천 천성훈의 골 세리머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415 여자골프 한화 인터내셔널 크라운, 4일 개막…한국 2연패 도전 골프 2023.05.03 453
32414 이강철 kt 감독 "박병호, 다행히 열흘 뒤 복귀 가능" 야구 2023.05.03 268
32413 무르익는 '플로터 시리즈'…김선형·워니 손끝에 달린 우승 향방 농구&배구 2023.05.03 296
32412 [프로야구 창원전적] LG 5-3 NC 야구 2023.05.03 274
32411 LPGA 국가 대항전에 '차포' 떼고 나오는 잉글랜드 골프 2023.05.03 442
32410 KPGA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명에게 DP월드투어 시드 부여 골프 2023.05.03 433
32409 '이강인 절친' 구보 "UCL은 꿈의 무대…빨리 뛰고 싶어" 축구 2023.05.03 347
32408 프로배구 페퍼, 이고은 재영입 촌극…도공 최가은과 트레이드 농구&배구 2023.05.03 312
32407 여자 월드컵 앞둔 FIFA, 유럽 5국에 '중계권료 더 내라' 엄포 축구 2023.05.03 378
32406 삼성 오승환, 데뷔 19년 만에 3일 키움전 깜짝 '선발등판' 야구 2023.05.03 277
32405 [프로야구] 3일 선발투수 야구 2023.05.03 286
32404 지리산 자락 소나무 1만그루 대규모 벌채 골프 2023.05.03 439
32403 [프로축구2부 광양전적] 전남 1-1 부산 축구 2023.05.03 365
32402 '클린스만 앞 멀티골' 나상호, K리그1 10라운드 MVP 축구 2023.05.03 409
32401 [프로축구2부 중간순위] 2일 축구 2023.05.03 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