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펠맨 후반에 폭발…프로농구 인삼공사, 챔프전 1패 후 2연승

스펠맨 후반에 폭발…프로농구 인삼공사, 챔프전 1패 후 2연승

링크핫 0 328 2023.04.30 03:25
29일 SK와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스펠맨(왼쪽)
29일 SK와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스펠맨(왼쪽)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챔피언결정전 1차전 패배 후 2연승으로 한 걸음 앞서 나갔다.

인삼공사는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3차전 서울 SK와 원정 경기에서 81-70으로 이겼다.

25일 1차전에서 패한 뒤 27일 2차전을 이겨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인삼공사는 원정 경기로 열린 3차전에서도 승리, 2승 1패 우위를 점했다.

두 팀의 4차전은 5월 1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지금까지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1승 1패 후 3차전을 이긴 팀은 12회 가운데 8번 우승했다.

인삼공사는 또 챔피언결정전 원정 3연패 사슬도 시원하게 끊어냈다.

정규리그 1위 인삼공사는 전반에 고전했다. 1쿼터 초반 7-18로 끌려가는 등 경기 내내 열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오마리 스펠맨과 변준형이 전반에 무득점에 묶이는 등 좀처럼 공격의 활로를 뚫지 못했다.

그러나 SK는 이런 상황에 큰 점수 차로 달아나지 못한 것이 화근이 됐다.

인삼공사는 꾸준히 5점 안팎에서 간격을 유지하며 역전 기회를 노렸고, 3쿼터 종료 1분 22초를 남기고 스펠맨의 장거리 3점포로 56-54, 첫 역전을 만들었다.

경기 분위기가 단숨에 바뀌었고, 58-54로 4점 앞선 가운데 4쿼터를 시작한 인삼공사는 4쿼터 시작도 스펠맨의 3점포로 문을 열며 7점 차로 달아났다.

SK는 4쿼터 시작 후 5분이 다 지날 무렵에야 최성원의 3점슛으로 쿼터 첫 득점을 올렸지만 이 3점을 넣고도 57-69로 점수 차가 12점이나 될만큼 경기 분위기가 완전히 인삼공사 쪽으로 넘어간 뒤였다.

인삼공사는 스펠맨이 후반에만 16점을 넣었고, 오세근도 후반에만 16점을 기록하며 23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다.

SK에 강한 필리핀 선수 렌즈 아반도 역시 14점, 7리바운드로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SK는 최부경이 23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자밀 워니와 김선형이 모두 10점에 묶여 2연패를 당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415 여자골프 한화 인터내셔널 크라운, 4일 개막…한국 2연패 도전 골프 2023.05.03 449
32414 이강철 kt 감독 "박병호, 다행히 열흘 뒤 복귀 가능" 야구 2023.05.03 264
32413 무르익는 '플로터 시리즈'…김선형·워니 손끝에 달린 우승 향방 농구&배구 2023.05.03 289
32412 [프로야구 창원전적] LG 5-3 NC 야구 2023.05.03 268
32411 LPGA 국가 대항전에 '차포' 떼고 나오는 잉글랜드 골프 2023.05.03 438
32410 KPGA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명에게 DP월드투어 시드 부여 골프 2023.05.03 429
32409 '이강인 절친' 구보 "UCL은 꿈의 무대…빨리 뛰고 싶어" 축구 2023.05.03 345
32408 프로배구 페퍼, 이고은 재영입 촌극…도공 최가은과 트레이드 농구&배구 2023.05.03 305
32407 여자 월드컵 앞둔 FIFA, 유럽 5국에 '중계권료 더 내라' 엄포 축구 2023.05.03 373
32406 삼성 오승환, 데뷔 19년 만에 3일 키움전 깜짝 '선발등판' 야구 2023.05.03 271
32405 [프로야구] 3일 선발투수 야구 2023.05.03 280
32404 지리산 자락 소나무 1만그루 대규모 벌채 골프 2023.05.03 434
32403 [프로축구2부 광양전적] 전남 1-1 부산 축구 2023.05.03 362
32402 '클린스만 앞 멀티골' 나상호, K리그1 10라운드 MVP 축구 2023.05.03 405
32401 [프로축구2부 중간순위] 2일 축구 2023.05.03 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