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야구기자협회, 2026년 MLB 양대리그 구원투수상 신설

미국야구기자협회, 2026년 MLB 양대리그 구원투수상 신설

링크핫 0 291 08.25 03:20
하남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마리아노 리베라
마리아노 리베라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2026년에 '구원투수상'을 신설한다.

AP통신, 디애슬레틱은 24일(한국시간) "BBWAA가 2026년부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해의 구원투수를 뽑기로 했다"며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널리그(NL) 최고의 구원 투수를 투표로 선정한다"고 전했다.

그동안 BBWAA는 최우수선수, 사이영상, 신인상, 올해의 감독상 4개 부문을 시상했다.

2026년부터는 5개 부문으로 늘어난다.

디애슬레틱은 "BBWAA가 구원투수상 신설에 관한 온라인 투표를 했고, 찬성 쪽에 더 많은 표가 나왔다"며 "올해 구원투수상을 신설하기에는 시간이 촉박해 내년부터 시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MLB에는 이미 양대리그 전설적인 마무리 투수의 이름을 내세워 최고 구원투수에게 주는 마리아노 리베라(AL), 트레버 호프먼(NL)상이 있다.

이 상은 은퇴한 주요 구원 투수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정한다.

디애슬레틱은 "BBWAA는 투표에서 '기존 리베라, 호프먼상과의 차별화를 위해 MLB 최고의 구원 투수 한 명에게만 상을 주는 방안'도 물었다. 하지만, BBWAA 다른 상과의 일관성을 유지하고자 양대리그에서 한 명씩 수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9596 200번째 대회서 첫 홀인원 박민지 "많은 응원에 20승 동기 부여" 골프 08.25 319
59595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MLB 다승 1위 페랄타 공략해 중전 안타 야구 08.25 301
59594 KLPGA 2부 선수의 메이저급 대회 제패…김민솔 "와, 이게 되네"(종합) 골프 08.25 301
59593 [프로축구 서울전적] 서울 3-2 울산 축구 08.25 267
59592 [KLPGA 최종순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골프 08.25 315
59591 '7실점 2연패' 울산 신태용 감독 "찬바람 불면 치고 올라갈 것" 축구 08.25 274
59590 [프로야구 광주전적] LG 2-1 KIA 야구 08.25 291
59589 '데뷔골' 황도윤 "감정 북받쳐 올라…올해의 영플레이어도 욕심" 축구 08.25 260
59588 포항이 막아 세웠다!…전북, K리그1 무패 행진 22경기서 '스톱'(종합) 축구 08.25 269
59587 '양현준 69분' 셀틱, 리빙스턴에 3-0 대승…개막 3연승 축구 08.25 285
59586 박찬희, 골프존 G투어 6차 대회 우승…KPGA 대회 출전권 획득 골프 08.25 286
59585 [프로야구 창원전적] 롯데 17-5 NC 야구 08.25 284
59584 손흥민, MLS 데뷔 3경기 만에 프리킥으로 '마수걸이 득점포' 축구 08.25 281
열람중 미국야구기자협회, 2026년 MLB 양대리그 구원투수상 신설 야구 08.25 292
59582 '데뷔 첫 대타 홈런' kt 장진혁 "수비 나가니까 그제야 실감" 야구 08.25 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