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 김원형 SSG 감독, 오늘은 '어린이' 왕자

'어린 왕자' 김원형 SSG 감독, 오늘은 '어린이' 왕자

링크핫 0 276 2023.05.06 03:23

감독 되고서 어린이날마다 대량득점 승리…"오늘도 이어졌으면"

'어린 왕자' 김원형 감독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이 어린이날인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하고 있다. 2023.5.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김원형(50) SSG 랜더스 감독의 선수 시절 별명은 '어린 왕자'였다.

곱상한 외모로 실제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였기 때문이다.

김 감독은 쌍방울 레이더스, SK 와이번스(현 SSG)에서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며 행복한 선수 생활을 했다.

'어린'이란 단어와 인연 때문일까.

김원형 감독은 SSG 사령탑 부임 후 어린이날마다 승리했다.

보통 승리가 아니었다.

SSG는 김원형 감독 부임 첫해인 2021년 5월 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방문 경기에선 2-7로 뒤지다 13-1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무려 7개 홈런이 나오는 난타전 끝에 얻은 승리였다.

SSG 타선은 지난해 어린이날에도 폭발했다.

SSG는 2022년 5월 5일 인천SSG랜더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장단 13안타를 몰아치며 14-4로 대승했다.

2021년 어린이날에 홈런을 친 한유섬은 2022년 어린이날에도 홈런을 터뜨리며 '어린 왕자' 김원형 감독에게 '어린이날' 연승을 안겨줬다.

김원형 감독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어린이날에 얽힌 본인의 스토리에 관해 "잘 몰랐다"며 껄껄 웃었다.

김원형 감독은 '오늘부터 별명이 어린 왕자가 아닌 '어린이 왕자'가 되는 것 아닌가'라는 농담성 질문에 한참을 웃은 뒤 "어린이날의 좋은 흐름이 오늘 경기에서도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748 레이커스, 골든스테이트에 30점 차 대승…PO 2회전 2승 1패 농구&배구 2023.05.08 368
32747 한국 여자골프, 인터내셔널 크라운 마지막 경기서 일본 완파 골프 2023.05.08 427
32746 타격자세 원상복구 알린 SSG 한유섬 "고집부릴 때가 아냐" 야구 2023.05.08 252
32745 K리그2 부천, 전남에 5-2 완승…이정빈 후반 1골 2도움 '원맨쇼'(종합2보) 축구 2023.05.08 440
32744 끝나지 않은 '라이온 킹'의 시대…오세근, 6년 만의 MVP로 우뚝 농구&배구 2023.05.08 331
32743 동생이 판 깔자 형님이 마침표…신구 조화로 우승 이룬 인삼공사 농구&배구 2023.05.08 355
32742 2년 연속 우승 눈앞에서 놓쳤지만…저력 뽐낸 SK 농구&배구 2023.05.08 340
32741 [프로축구2부 안양전적] 부산 3-0 안양 축구 2023.05.08 431
32740 '김은중호 믿을맨' 배준호 "4강 진출이 목표입니다" 축구 2023.05.08 404
32739 황희찬 교체 출전…EPL 울버햄프턴, 애스턴 빌라에 1-0 승리 축구 2023.05.08 408
32738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7차전 전적] KGC인삼공사 100-97 SK 농구&배구 2023.05.08 352
32737 전희철 SK 감독 "내 실수로 6차전 날려…선수들에게 미안" 농구&배구 2023.05.08 356
32736 [르포] "킴의 나라에서 왔습니까?" 나폴리 사로잡은 김민재 축구 2023.05.08 409
32735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최종전, 시즌 최다 5천905명 관중몰이 농구&배구 2023.05.08 363
32734 '잠실 빅보이' 이재원 "죽을 맛이었던 재활…결과 보여드려야죠" 야구 2023.05.08 275